안산시, 난임진단 검사비 최대 25만원 지원… 출산 친화 환경 조성

  • 등록 2023.02.08 02:27:56
크게보기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2인 기준 월 소득 622만 2천원 수준) 난임부부 가정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검사한 난임진단 검사비만 지원되며 자궁 및 난관검사, 배란검사, 초음파검사, 호르몬검사, 정액검사 등에 대해 1회에 한해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서 및 관련서류를 지참해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75~6), 단원보건소(031-481-647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찬 기자 lmc64@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