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달 17일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 등록 2022.04.04 18: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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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8→10명 완화·영업시간은 자정까지 1시간 연장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일부 조치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17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적모임 인원기준은 백신 접종여부에 관계없이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되며,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12시로 1시간 연장되고, 나머지 조치들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적행사·모임 및 타지역 방문 자제, 유증상시 진단검사 받기,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상록수·단원보건소에 각각 ‘24시간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재택치료 관련 행정상담 ▲격리 중 생활수칙 안내 ▲의료 상담 안내 ▲의료기관 연계 등 재택치료 대상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명찬 기자 lmc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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