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3월30일 평택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의 현장 방문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 현장방문활동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 이관우 시의원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인 이윤화, 김승겸, 김동숙, 최은영 시의원과 담당부서 관계자 및 서탄면장이 배석하여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내용과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원도심, 농촌마을의 활력을 잃은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비50% 시비50%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행정안전부 마을관리소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 서탄면 주민을 위한 행복마을관리소로, 세교동에 이어 2번째로 금암리 마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이후 주민행복을 위한 마을 해결사 역할로 서탄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침체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시의회 현장활동 보고에는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사무원: 박영미)가 마을 지킴이가 활동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서탄면 마을현안 문제 및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소개하고, 시 의원의 질의사항에 적극적으로 답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언제 어디서든 주민을 위해 출동하는 영화속 홍반장의 역할을 하는 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활동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이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지킴이8명, 사무원2명)들은 “주민들의 호응과 시의원들의 칭찬과 격려는 서탄면 행복마을지킴이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라는 자긍심을 갖게 한다”며, “마을의 안전을 지켜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감동을 주는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역밀착형 안전・환경・복지 순찰 활동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복지증진활동 등의 기본임무 수행과 함께 △가가호호 가스경보기 설치 및 건전지 교체사업 △산불예방캠페인 △마을텃밭을 이용한 감자심기 등의 나눔활동 △페현수막 재활용 및 페트병 분리수거 활동 등의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으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