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석준 의원
(경기 이천시)은 이천 터미널~이천역~강남역을 잇는 광역버스 3401번이
30일 개통식을 열고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이천터미널 3401번 승차홈에서 송석준 의원을 비롯하여
엄태준 이천시장, 시도의원, 운수업체 대표 및 사회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운행기사 꽃다발 전달, 이용승객 환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개통식에는 그간 이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부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이
천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이번 이천터미널~ 강남역을 잇는 광역버스 개통에 따른 교통편의 성 향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401번은 이천터미널을 기점으로 강남역을 종점으로 하는 편도 68.5km 노
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중리택지지구(상공회의소, 이천역), 유산리, 안평2리, 표교초등학교, 오천리,
마장면사무소, 덕평1리, KCC사옥, 신논현역, 강남역, 양재역 등이다.
정규인가 대수는 총 9대, 수요 대응형 전세버스는 2대(평일운행)이며, 일일 40회(주말·공휴일 32~36
회), 배차 간격은 15~40분(주말·공휴일 20~40분)으로 운행된다. 첫차 출발시간은 5시 30분이며, 막
차 시간은 22시 30분으로 이천역부터 강남역까지 편도 80분~90분가량 소요된다.
송석준 의원은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이라는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 이천
시 공무원이 합심하여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이끌어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한마
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이천시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