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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신촌리 신촌교차로는 비교적 한산한 도로로서 잦은 과속 및
신호위반, 급격한 우회전 합류로 개선 전 연평균 6.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고정식 신호·과속단속장비 및 이격식 미끄럼방지포장 설치, 진로변경제한선 등을 설치한 결과,
개선사업 후 교통사고는 1건으로 사업 시행 전보다 84.1%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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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삼간리 삼간사거리의 경우에는 점멸신호 운영 및 교차로 면적 과다로
차량의 무분별한 교차로 통행으로 개선 전 연평균 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회전교차로 설치,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설치 등 개선 사업 이후에는 교통사고 및 사상자가 발생하
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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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988년부터 교통사고 잦은 곳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전국 11,803개소를 개선한 바 있다.
올해는 전국 297개소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구창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고 원인 분석
후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생명보호를 위해
지자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사업효과가 검증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