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1년 도시농업 홍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체험 키트를 개발하고, 체험 키트를 활용한 시연회를 지난 29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체험농장 및 학교 교육과정과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키트는 스토리북, 교사용 가이드, 체험상자 3종, 지식카드 16종, 스티커 3종으로 구성됐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키트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효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평택시치유농업체험연구회 장정은 회장을 비롯해 농촌체험･교육 농장을 운영하는 2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농업과 농촌을 상징하는 간단한 체험키트를 활용해 교육적 효과가 높을 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

관계자는 “개발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키트를 학교연계 교육사업과 농촌체험･교육농장에 적용하여 아이들이 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갖도록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