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68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신설로 안중에서 서울(강남)까지 편리하게!!

  • 등록 2021.11.16 17:10:34
크게보기

- 정 시장, “시민 광역교통 수요에 맞게 계속 확충해 나갈 것” -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16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68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1117일 신설되어 개통 및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노선인 6800번은 20186월부터 지제역에서 서울 강남을 운행 중인 M543820208월 개통한 비전푸르지오에서 강남을 운행하는 6600번에 이어 평택시 3번째 광역버스이다.

 

시에 따르면 평택 서부권역은 서울을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인 시내버스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고속 및 시외버스를 이용해 수도권과 서울 등으로 불편하게 이동해야 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부권역 시민들이 광역버스를 이용하여 수원과 환승으로 서울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202010월부터 운수회사와 노선신설의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20217월까지 노선인가에 필요한 노선 경유 시군인 화성시, 수원시 등과 내용동의를 위한 협의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와 별도로 운수업체와 차량, 운수종사자, 차고지 등 제반여건을 준비하여 1년여 만에 노선을 개통하는 성과를 내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설노선은 안중터미널을 기점으로 청북신도시를 거쳐 경기도청 이전 예정지인 광교중앙역과 아주대병원, 아주대학교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서부권역 시민들이 행정, 의료, 교육, 문화 등의 인프라를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광교중앙역에서 엘리베이터 또는 에스컬레이터로 바로 환승하여 강남까지 이동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동권이 대폭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도 가능해 서울 강남 기준으로 시외 및 고속버스 요금에 비해 최소 6,050원이 저렴해 실질적인 요금혜택의 폭이 크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게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수도권 및 평택~서울 간 이동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기자 khk21art@ikbn.news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