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윤봉길의사유적 ‘깨끗한 문화재’ 환경정비 나서

  • 등록 2021.11.11 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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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유적 내 비석, 돌사자, 표지석 세척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사적 제229호인 윤봉길의사유적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정비를 위해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사업은 충의사 주차장 위쪽의 석축 쌓기, 기념관 지붕(기와) 보수, 유적지 내 초가지붕 이엉잇기 등이 추진됐다.

 

특히 유적 내 충의사 표지석, 매헌 윤봉길의사 어록탑과 비석, 사당 입구 돌사자, 돌계단 등 석재물의 이끼 및 오염물을 완전히 제거해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유적지 내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윤봉길의사의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유지보수로 이곳이 가진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필 기자 wert31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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