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안병숙)은 직원들로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11월 한 달 동안 쓰레기 배출 문제가 심각한 영남대 인근 원룸단지의 거리를 정비하기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 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임당동, 조영동, 대동 원룸촌, 오렌지 골목 일대는 북부동 관내에서도 쓰레기 배출이 가장 많아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를 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 주문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배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량제 봉투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 사용, 재활용품 배출 요령 및 재활용 불가 품목, 음식물쓰레기 지정 수거일 및 준수에 관한 홍보물을 원룸촌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불법 배출된 쓰레기에 대해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 및 홍보활동에 나선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북부동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