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편제로! 한강공원` 만든다... 시설물 집중 점검해 신속 조치

  • 등록 2021.11.09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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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한강사업본부, 직원․시민 자원봉사자 합동 시설물 관리 실태 현장점검
→ 전체 11개 한강공원 화장실, 매점, 그늘막, 의자 등 23종 시민편의 시설물 집중 점검
- 경미한 불편사항 즉시 조치․보수 필요사항 신속 정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울/김은숙기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불편 제로(zero)! 한강공원을 목표로 시설물 및 환

경 정비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10주 동안 실시되며, 화장실매점그늘막놀이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

하는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 직원뿐 아니라 시민 자원봉사자도 점검에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

선할 수 있도록 하며, 5회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점검대상은 전체 11개 한강공원 내 23종 시설물로,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청결상태

와 환경정비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먼저, 편안한 한강공원 방문을 위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과 매점은 청소 상태, 취 발생 여부

비품 부족 여부 등 환경정비 상태와 시설물 훼손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다음으로, 공원 내 전 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의자·음수대 등의 경우 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한다.

 

더불어,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편의시설이 부족하지 않은지, 표지판은 적합한 위치에서 정확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는지 등 한강공원의 전반적인 상태를 함께 살핀다.

 

점검을 통해 비품 부족이나 바닥 오염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안은 각 안내센터에 알려 바로 시정토

록하며, 시설물 파손 등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담당부서에서 신속하게 정비 계획을 마련하여 조치할 예

정이다.

 

이외에도 이용 빈도가 높은 자전거도로 등의 침하·균열 상태와 노면·차선 표시 마모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관

리하고, 각종 조명시설과 접근시설의 작동 여부를 매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

전을 기하고 있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이 도심 속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시민여러분께 오랜 시간 사

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뚝섬한강공원 화장실 시설물 점검


뚝섬한강공원 음수대 시설물 점검


뚝섬한강공원 X게임장 시설물 점검


뚝섬한강공원 매점 시설물 점검

김은숙 기자 kes88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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