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연고 OK금융 읏맨 배구단, 9일 홈경기 안산시민 무료 초대

  • 등록 2021.11.07 1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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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지정석 500석 선착순 무료 개방…경품 등 풍성한 응원 이벤트도
“좋은 경기 통해 코로나19 지친 시민들께 즐거움 선사할 것”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OK금융 읏맨 배구단이 오는 9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V-리그 1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인 삼성화재전에 안산시민 500명을 무료로 초대한다고 5일 밝혔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단계적 일상회복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전체 수용인원의 50%인 약 1천100석을 개방하며, 이 가운데 2층 지정석 500석을 안산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안산시민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장관람 기회를 누구보다 희망했던 안산시 배구팬에게 제공하기 위해 구단 측이 마련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입장관중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인볼, KOLKA 운동화, 요트승차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석진욱 OK금융그룹 배구단 감독은 “팬 여러분들의 함성이 있어야 선수들이 더 흥이 나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안산시민 여러분께 배구를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찬 기자 lmc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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