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인도네시아 영사협의회 개최

  • 등록 2016.06.07 13:46:18
크게보기

국내 인도네시아인 불법체류 억제, 지카바이러스 공동대응 등 협력 강화


(한국방송뉴스(주)) 제2차 한-인도네시아 영사협의회가 지난 6월 3일(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우리측 정진규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과 트리 싸리얏(Tri Tharyat) 인도네시아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 하에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국내 인도네시아인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한 공조 방안, 한-인니 고용허가제 운영 등 양국 간 영사현안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금번 회의에서 지카바이러스 등 전염병 확산 방지 및 해적 관련 정보 공유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정부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인도네시아 외교관 및 관용여권 사증면제 협정 체결에 합의했다.

양측은 한-인니 영사협의체가 영사당국간 상호 이해 증진 및 영사업무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차기 회의를 내년 중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한규 기자 khk21art@gmail.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