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작가 최주희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展 개최

  • 등록 2021.09.30 19: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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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징성을 담은 민화작품 20여점 공개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민화작가 최주희 개인전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을 개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최 작가는 한국민화 공모전 특선전라북도 전통공예대전 특선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전북온고을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한국민화 진흥협회 국제 초청 교류전전북 민화 회원전 등 다수의 단체전 및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전북 민화회장 및 군산리랑민화협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다산과 다복청렴함을 상징하는 연화도’,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신혼방이나 안방 장식용으로 쓰이는 화조도’,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괴석모란도’ 등 상징성을 담은 민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최주희 작가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민화와 함께해온 시간동안 느꼈던 행복과 설렘을 많은 분들과 나누어 힐링 할 수 있도록 이처럼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미갤러리에서 올해 현재까지 서양화문인화민화 등 8회의 다양한 장르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였으며이제 2회의 전시를 남겨두고 있으며 남은 기간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예술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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