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 “식중독 주의” 당부

  • 등록 2016.06.05 13:30:49
크게보기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119구급대원 황선우 소방장

 

(한국방송뉴스/황선우 객원기자) 기온상승과 더불어 요즘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식중독균은 고온다습한 날씨를 좋아하며 습도가 80%, 기온이 25도를 오르내리는데, 식중독균이 자라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통계에 따르면 6~7월에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여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20초이상 손씻기 철저와 음식물은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일단 만든 음식은 오래두지 말고 신속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기나 조리기구도 자주 소독하여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가급적이면 물도 끓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복통구토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항생제나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며, 증상이 심해져 고열혈변탈수 증세가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6월인 지금부터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식중독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져 봅시다.

황선우 기자 hsw0914@korea.kr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