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에는 ‘담양’으로 문화나들이 가자

  • 등록 2016.05.19 14:11:48
크게보기

오는 26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 국립발레단 ‘돈키오테’ 공연


(한국방송뉴스(주)) 유쾌한 해설이 곁들여진 희극 발레 ‘돈키오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으로 찾아온다.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는 작품의 스토리와 마임 등에 대한 설명을 더해 내용의 이해도 향상은 물론 극의 사실성과 재미를 배가시킨 공연으로, 발레를 모르는 대중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돈키오테’는 바르셀로나 광장의 여관집 딸 키트리와 가난하지만 낙천적인 이발사 바질의 유쾌한 사랑을 그리며 스페인의 정취가 가득 담긴 붉은색의 화려한 의상과 어우러지는 투우사의 춤, 플라맹고 춤, 부채·탬버린 춤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이자 대미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여성 무용수의 32바퀴 연속 회전과 남성 무용수의 화려한 고난이도 점프 등이 압권으로 한껏 물오른 국립발레단원들의 기량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공연 관련 사항은 문화체육과(☏061-380-28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들의 손을 잡고 문화회관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한규 기자 khk21art@gmail.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