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영동군민대상에 편홍의·박충규·김창운 씨

  • 등록 2016.05.13 1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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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주)) 충북 영동군은 제26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편홍의(74·영동읍)씨와 선행봉사 부문 박충규(69·영동읍)씨, 특별 부문에 김창운(71·부산 연제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군민대상심사위원회에서 산업·문화체육·선행봉사·특별 등 총 4개 부문을 심사했으나 산업 부문은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고, 체육·봉사·특별 부문 수상자만 가렸다.

편 씨는 2013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영동에 유치한 뒤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 영동체육의 위상을 알리는 등 군 체육발전에 이바지했다.

박 씨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영동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요교실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마을 경로잔치는 물론 경로당·양로원 등을 다니며 민요를 부르며 지역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재능 기부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또 영동군노인복지관 민요반 회장을 맡아 민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 씨는 심천면 출신으로 2006~2013년 7년간 재 부산영동군민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군과 재 부산영동군민회의 가교 구실을 하면서 부산지역 영동군 출향 인의 단합과 화합에 앞장서왔다.

군은 오는 26일‘영동군민의 날’ 행사에 이들을 초청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한규 기자 khk21ar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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