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처럼 퍼지는 ‘이웃사랑’ 열풍 삼학동 ‘멋부림’ 착한가게 28호점 탄생

  • 등록 2025.05.19 20: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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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삼학동의 착한가게 28호점이 탄생했다.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멋부림(이선애 대표)에 착한가게 28호점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롭게 착한가게로 탄생한 ‘멋부림’은 군산시 삼학동에 있는 구제 옷가게로 이웃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잠깐 입고 버리는 옷들이 누군가에게 필요한 옷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 ‘멋부림’은 독특한 개성을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멋부림’ 이선애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으로 작게나마 삼학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항상 바랐던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홍종철 삼학동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이선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며 지역복지를 이뤄나가는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원 이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뜻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으로,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프랜차이즈·학원·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삼학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3-454-7413)로 연락하면 된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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