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 군산시 보건소, 국가 암 검진과 예방수칙 실천 홍보

  • 등록 2025.03.18 14: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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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주간인 17일~21일까지 홍보 캠페인 실시…암 예방의 중요성 및 국가 암 검진 필요성 강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암 예방의 날(매년 3월 21일)’을 앞두고 국가 암 검진과 암 예방수칙 실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암 예방 주간인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홍보는 시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암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 방문객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도 찾아가 암 예방 10대 수칙을 안내하고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라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였다.

 

특히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암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따라서 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예방접종, 정기적인 국가 암 검진 참여는 암 예방에 있어서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원하는 일시에 예약이 어려우니 상반기에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문의는 가족건강계 (☎063-454-5852)로 연락하면 된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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