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고령화 시대를 건강하게 이기는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시행

  • 등록 2025.01.26 00:04:46
크게보기

◈한방 치료로 건강한 기억을 지키는 맞춤형 예방 솔루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한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전통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매예방 사업으로, 군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여 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치매 증상을 지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단 군산시는 현재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 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1인 최대 70만 원까지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는 2월 1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어 한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 지원을 원하시는 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과 기타 치매 관련 내용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454-5870)에 문의하면 된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