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봉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권영남)는 지난 6일 봉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가위를 맞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및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적십자에서 진행한 이번 나눔 행사는 매월 김치를 담가 전달하던 기존의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한가위를 맞아 송편을 추가 준비해 어려운 이웃 23가구에 전달하는 풍성한 나눔행사로 진행됐다.
권영남 회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덕산농협과 주원건설 후원으로 송편을 준비했다”며 “매월 실시하는 반찬 나눔의 일환으로 봉사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도 함께 전달할 예정으로 우리 이웃이 더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주 봉산면장은 “언제나 이웃에게 사랑과 감동을 베푸는 일에 항상 앞장서는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봉산면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