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분식, 흥남동 착한가게 명예의전당 61호점 등록

2024.07.26 06:01:14

◈ 나운동 잔치국수 찐 맛집 ‘우리분식’착한가게 61호점 가입

[군산/김주창기자] 24일, 흥남동(동장 신재식)은 흥남동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 61호점으로 등록된 나운동 소재 우리분식(대표 신혜경)에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분식은 가게 규모는 작지만 군산의 미식가들이 국수맛집으로 손꼽는 유명한 곳이다. 특히 오래된 양푼 그릇에 나오는 비빔국수는 이 집의 대표 메뉴로 손꼽힌다.

 

현판을 전달받은 신혜경 대표는 “매월 3만원이라는 정기기부가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다”면서도 “하지만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저소득 가구에 온정을 전하는 일이 국수와 김밥 등 서민 음식을 파는 우리 가게와 닮아 마음이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식 흥남동장 역시 “나운동 소재의 우리분식이 기꺼이 흥남동 착한가게로 가입을 해줘서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국수맛집에서 나눔과 사랑의 맛집으로 거듭 나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흥남동은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가게 발굴을 지속하면서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희망찬 흥남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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