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1월 15일(화) 14시 도청 6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예산군 지진 발생에 따른 예산청소년수련관 일부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4일부터 25일까지 화재,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토론훈련(11.15.)과 현장훈련(11.23.)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훈련은 충남도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충남경찰청, 예산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개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현장 적용성(임무, 역할) ∆재난대응 초동조치(상황판단회의, 지대본 운영 등) 사항을 점검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태원 사고 이후 실시하는 안전훈련인만큼 재난대응 체계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