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 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 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서울/박기문기자] 우리 동네서점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고, 낭독회도 진행한다. 또 지역주민들의 독서모임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서울도서관은 ‘2024년 서울형 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 50곳을 4월 29일(월)부터 5월 8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책방’은 동네 서점을 지역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점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서점 50곳은 ‘서울형 책방’으로 이름붙이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점 공간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형 책방’ 50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서울형 책방’ 중 10개소를 ‘움직이는 책방(이동형 서울형 책방)’으로 선정하여 서울도서관 행사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형 책방 지원금을 50만 원 증액하여 서점당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200만 원을 지원하고, 움직이는 책방으로 선정 시 큐레이션 도서 구입비(30권 내외) 포함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선정된 서점은 각 지역서점의 취향과 가치를 보여주는 서점 공간에서 서점이 직접 기획한 ▴문화행사, ▴독서모임 등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생명사랑 약국 및 실천가게 지정운영 사업으로 22일 진량읍 약국과 자인면 농약 판매업소 등 5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식을 시행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란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망으로 이웃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거나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우리 동네 생명 지킴이를 말한다. 경산시는 현재 병․의원 26개소, 약국 32개소, 숙박업소 4개소, 번개탄 판매업소 16개소, 맘품편의점 11개소 등을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살 예방 환경을 만들어 생명 안전망이 더 촘촘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올해 경상북도는 농촌지역에서의 충동적인 농약 음독자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 취급점을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추가 선정해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속 관리하고 음독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안병숙 보건소장은“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이다”며 “생명사랑 실천을 위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생명 존중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경산시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최초 미디어 거점센터인 김포미디어아트센터의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시는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제작 및 설치 용역의 기본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19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청사진을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조성 사업은 김포시 운양동에 소재한 김포아트센터 1층을 트렌디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미디어 교육 및 제작, 체험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2022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 총 사업비 30억원(도 15억원, 시 15억원)으로 추진돼 올해 1월 제작·설치 용역에 착수했다. 조성되는 공간은 크게 세 공간으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과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실시하는 영상스튜디오, 라디오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로 구성되는 ▲미디어 체험·교육공간으로 조성해 하고자 한다. 또한 명색이 아트센터임에도 다소 밋밋했던 로비와 복도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해 미디어월과 미디어포토존, 갤러리가 있는 ▲시민문화 향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개최된 중간보고회는 박영상 교육문화국장 주재 하에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충환 서울대
[서울/박기문기자] "거리 곳곳에 널브러진 쓰레기 더미, 각종 불법 광고물, 함박눈처럼 수북이 쌓인 담배꽁초를 보면 눈살이 절로 찌푸려진다"는 홍익대학교 학생 A씨는 홍대 클럽거리를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홍대 관광특구의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홍대 레드로드(문화예술) 관광특구 특별 대행용역'(이하 '용역'이라 한다)을 추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용역은 마포구 서교동, 동교동, 합정동 일대에 펼쳐진 홍대 레드로드(문화예술)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한다. '365일 24시간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관광특구'를 목표로 하는 이번 용역은 단순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재활용쓰레기 수집 운반에서 한 발 더 나가 ▲홍대 주요 도로 및 골목길 청소 ▲가로 휴지통 청소 ▲담배꽁초 수거함 관리 ▲공중화장실 관리 ▲녹지대 청소 등까지 포함된다. 우선 구는 일몰 후 1회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집·운반 원칙이 상업시설이 많은 홍대 실정과 맞지 않다는 여건을 반영해 일몰 후 3회, 주간 3회 및 수시 수거를 통해 근본적인 쓰레기 적치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서 구에서 소각 쓰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월 23일(화)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의 정당 등록 승인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헌재)에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헌재는 선거 다음날인 2024년 4월 11일에 일반 국민의 지위에 있는 유권자는 위성정당 창당의 직접적 피해자가 아니라며 각하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헌재의 각하 판결은 위성정당 창당으로 인한 유권자의 선거권 침해를 무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헌재는 경실련이 제기한 위헌소송뿐만 아니라, 소수 정당과 비례대표 후보자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도 각하 판결을 내리고 있어, 유권자보다는 거대 양당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거대양당의 위성정당은 국민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정치적 선택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는 헌법 제24조(선거권)를 명백하게 침해한다는 점에서 위성정당의 각하 판결은 문제가 있습니다. 위성정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준병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북 정읍 · 고창 ) 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 문화기술 연구개발 (R&D)’ 공모사업에 ‘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 ’ 이 선정되어 국비 40 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금번 선정된 공모사업은 ‘ 전통예술 가무악의 융복합 공연 제작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공연 기획 · 제작 플랫폼 기술 개발 ’ 사업으로 △ 정읍 국악 , △ 정읍 농악 , △ 정읍 수제천 등 정읍의 전통예술 가무악을 기반으로 2024 년부터 2026 년까지 3 년간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 본 사업을 통해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 공연의 디지털화 ( 디지털 악보 등 ), 가무악 제작 저작툴 ( 전북 예술단체 무상제공 ), 전통예술 아카이빙 미디어월 인프라 구축 ( 정읍시에 제공 )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 또한 , 정읍 전통예술 가무악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2026 년에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 주년 기념 공연에 포함하여 , 전북 전통예술 가무악 융복합 공연을 국내 및 국외에 각 1 회씩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 해당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을 중심으로 에스케이텔레콤 ( 주 ), 엠에이치소프트 ( 주 ), 한국영상대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니 TV(KT)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대상을 가족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 컨셉은 광화문광장에 미디어 체험·이벤트 팝업 부스로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다. 주요 협찬사인 KT에서는 지니 TV 미디어포털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운지와 포토존을 운영하며, 광화문 네컷사진, 우리가족 캐리커처 등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담아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했다. 2024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팝업! 펀업!’ 행사에서는 KT의 지니 TV 팝업이 열린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와 스파이더맨 등으로 유명한 컬럼비아픽쳐스외에 ENA, 스튜디오지니, 지니뮤직, 스카이라이프, 스토리위즈 등이 참여한다. 각 부스별 스탬프 미션 7개 중 5개 이상 성공한 후 KT 이벤트 데스크로 가면 100% 당첨 룰렛에 참여할 수 있다. 지니 TV 팝업 미디어라운지에서는 OTT, 영화, 실시간 채널, 지니 TV 오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는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욜로(YOLO)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 개요> ❍ 기 간 : 2024. 5. 3. ~ 6. 30. ❍ 장 소 : YOLO 갈맷길 포함 갈맷길 전 구간(9개 코스 23구간 278.8 km) ❍ 모집대상 : 시민, 국내·외 관광객, 걷기 여행 애호가, 보행약자 등 ❍ 주요내용 : YOLO 갈맷길, 갈맷길 700리, 함께 갈맷길, 달빛 갈맷길 걷기 등 4개 걷기 프로그램 운영 이번 행사는 ▲욜로(YOLO) 갈맷길 걷기 ▲갈맷길 700리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달빛 갈맷길 걷기, 총 4개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행약자를 포함한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걷기 여행 길잡이(트레킹 가이드)가 함께할 예정이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시민열린갤러리에서 4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이소영 개인전『물과 색으로 그리다.』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수채화 작품 20점이 전시되며, 작가의 독특한 색채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소영 작가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채화 작가로, 개성 강한 색과 섬세한 손길이 더해진 작품으로 그녀만의 개성을 표현해왔다. 해마다 개인전,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따스한 봄날 전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께서 무수한 색채들이 어우러지며 변화하는 자연이 담긴 작품을 바라보며, 피로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눈과 마음으로 쉬어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열린갤러리 전시장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들락날락 11곳에서 진행한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을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라는 이름으로 올해 부산 전역 들락날락에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4~7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접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도를 높여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의 일환이다. 지난해 11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 결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가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이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시 전역으로 확대 실시를 추진하고 있다. ※ 프로그램 운영 만족: 96.8퍼센트(%), 교육운영 재참여: 98.6퍼센트(%) 들락날락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진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은 부산의 16개 전 구·군으로 설치 운영이 확대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들락날락 33곳의 신청을 받아 4월 중순부터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4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및 안전사용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본인의 건강에 도움 되는 의료기기를 적절하게 구매, 사용·관리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의료산업의 발달과 초고령화로 가정용 의료기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어, 정보 취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이 적절한 의료기기를 찾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직접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 후, 교육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전단 등도 배부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산품과 의료기기의 구분 방법 ▲의료기기 사용·관리 방법 및 주의사항 ▲홍보관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개인용 온열기, 자동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 등의 사용 후 관리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의 건강관리를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편리하고 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의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올해 4월부터 의무화해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심침수 피해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청소 주간’을 운영해 하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맨홀 내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홍수경보 발령 지점을 중심으로 약 1.5km 이내 진입 시 내비게이션에서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23일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18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지하차도 침수 및 도시침수 피해 방지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도시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도시침수 및 지하차도 침수피해 저감 방안, 도시 수해 대응기술 현황 등에 대해 발제하고, 재난안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강남구 염곡동서지하차도에서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이 시연되고 있다. (ⓒ뉴스1) 정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지하차도와 하상도로에 설치된 진입차단시설과 경보시설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설치 중인 사업장은 우기 전인 6월까지 설치가 완료되도록 중점 관리한다. 행정안전부는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산림청, 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여름철 태풍·호우 사전대비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하천 급류에 대한 대비 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지나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이번 여름철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올여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의 호우·태풍 준비 상황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점검을 추진한다. 먼저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 상황을 확인한다. 위험상황 발생 시 부단체장 직보 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기준과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등 재난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다문화가구 자녀의 학교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이 5월부터 시범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저소득 다문화가구의 7세에서 18세 이하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초등(7~12세), 중등(13~15세), 고등(16~18세) 등 연령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며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다음 달 1일부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자녀 주소지의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1차(7월), 2차(9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시기, 연령별 다빈도 재해 등이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가 정비된다. 인사혁신처·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해 관련 통계 정비 및 분석, 안전·보건 관리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부천우체국 집배원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한 주상복합건물 우편함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안내문을 배송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취약분야를 지금보다 더 세부적으로 파악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사처는 관련 통계를 정비하고 우정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통계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정밀한 예방정책 수립을 위해 주요 발생 유형, 발생 시기, 연령별 특성, 발생 원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우정본부는 재해예방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감소를 위한 대책과 정책 발굴 등에 인사처의 재해 관련 통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22년 기준 공무원 재해통계 분석 결과, 우정직 공무원의 가장 많은 재해 발생유형은 교통사고(56%)와 근골격계 질환(11%)으로 조사됐다. 이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전담 콜센터가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지난 1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개 식용 종식 추진단’ 발족식에 참석해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 등은 농장 및 영업장 소재지 시·군·구에 다음 달 7일까지 운영 현황 등을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전·폐업 등에 관한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전화 한 통으로 말끔히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 요원을 배치한 독(dog)상담 콜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콜센터는 이달부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상담 분야로는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전·폐업 지원 대상 및 신고 대상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 작성 방법, 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앞으로 사회복귀를 앞둔 5년 미만의 단기복무 군간부에게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3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인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그동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군간부의 경우 5년 이상 근무한 후 전역 예정인 중·장기복무 군간부인 경우에만 해당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5년 미만 근무한 뒤 전역을 앞둔 장교와 부사관 등의 군간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전역 예정인 모든 군간부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이 되는 단기복무 군간부는 2022년 기준 약 1만 4000명으로 추정되는 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5년 동안 300만 원의 훈련비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능대학이 교육·훈련과정의 학생과 훈련생 선발 등에 관한 사무를 수행하는 경우 직업능력개발과 관련성이 낮은 정보인 범죄경력자료는 활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문의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직업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