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27일 타지키스탄* 고르노바닥산 현지에서 ‘타지키스탄 수그, 고르노바닥산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중앙아시아 내륙국으로 인구 약 820만명의 대통령 중심제 국가로 1992년 유엔에 가입 이번 행사는 세계은행(WB) 및 유럽연합(EU)의 사업(프로젝트)과 공동으로 추진되며, 우리나라 사업지인 고르노바닥산에서 3개 사업을 대표하는 통합 준공식으로 진행된다. 고르노바닥산 태양광 현장 이날 행사에는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을 비롯해 달레르 주마(Daler Juma)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전성식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양국 주요 관계자와 세계은행(WB), 유럽연합(EU)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수행한 에너지 분야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으로 전력난을 겪는 타지키스탄의 수그 및 고르노바닥산 지역에 각각 3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0.5M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을 지원한다. 각 사업지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혹한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9월 28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 ‘2026년 제3차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이하 ‘현대화 펀드’) 지원 대상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노후화된 연안 여객선과 화물선을 새로운 선박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조성하여 운영해 왔다. 펀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사는 선박의 가격에 따라 건조비의 30%에서 60%를 펀드에서 지원받고, 나머지는 금융기관 대출과 선사 자부담으로 마련하게 된다. 해당 선사는 선박의 운영을 통해 15년간 3년 거치, 12년 분할 납부를 통해 건조비를 모두 상환한 후 선박의 최종 소유권을 갖게 된다. 현재까지 현대화 펀드를 통해 연안 여객선 9척과 연안 화물선 5척 등 총 14척의 건조를 지원하였다. 그 중 실버클라우드(제주-완도)호와 코리아프라이드(인천-백령)호 등 6척의 연안 여객선은 건조를 마치고 항로에 투입되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바닷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2024년부터 지원 대상을 연안 화물선까지 확대하고, 같은 해에 ㈜KHOS 등 9척의 화물 선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현대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도시와 지역 문제에 대한 해법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다. <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 ㅇ 관 람 일 : 2026. 9. 29.(화) ∼ 10. 2.(금), 4일간 ㅇ 운영시간 : 10:00 ∼17:00 (10. 2.(금)은 15:00까지) ㅇ 행사장소 : 청주 오스코(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로 250) ㅇ 관 람 료 : 무료 입장 이번 박람회는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함께 만드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국토교통부, 충청북도·청주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가 함께 주최하고,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공공·지역·민간 분야에서 총 320여 개 전시·홍보관이 운영되는 만큼 관람객은 전국 각 지역의 사업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정책관·지역혁신관(190여 개 부스)에서는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모여 전국 각지의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현황과 핵심 성과를 소개한다. 미래산업관(85여 개 부스)에서는 도시정비·안전, 건설, 부동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폐전기차·하이브리드차의 구동모터에 있는 희토 영구자석을 회수·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연간 1만 4000여 대에서 최대 15톤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후부는 한국환경공단,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와 함께 폐자동차 구동모터에 포함된 희토 영구자석의 국내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체결했다고 전했다. 폐자동차 내 희토 영구자석 순환이용 시범사업 추진체계(표=기후부 제공)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차의 구동모터에는 차종에 따라 0.75~1.5㎏의 희토 영구자석이 포함돼 있다. 다만, 폐차장에서 떼어낸 구동모터를 재활용하는 경우에도 고철로 처리하거나 구리, 알루미늄 등 일부 유가물을 회수하는 수준이며 희토 영구자석까지 분리·회수해 재활용하는 체계는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기후부는 일반 폐차를 대상으로 하는 '순환이용 지원'과 현대자동차의 신차 개발용 시험차를 대상으로 하는 '순환고리 실증'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일반 폐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는 '순환이용 지원' 사업에서는 폐차장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사례1. 휠체어가 필수품인 A씨는 KTX 이용을 위해 서울역을 방문할 때 엘리베이터 이용과 휠체어 고객 객실 위치, 열차 이용 지원 등에 대해 철도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여정별 안내센터 매표창구, 승무원 연결이 때마다 달라 반복적으로 설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코레일 자회사 통합으로 철도고객센터 교통지원 문의가 원스톱으로 바뀌게 돼 철도 이용을 다시 기대하게 됐다. 사례2. 평소 기차여행을 좋아하는 B씨는 해랑열차 이용 시 2박 3일 열차를 타고 지역 관광축제에도 가곤 했다. 이 경우 기차역에 2박 이상 차를 주차하며 발생되는 7만 원 가량의 주차비가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코레일 자회사 통합으로 관광상품과 주차장 예약과 결제가 한번에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돼 주차비 부담을 덜게 됐다. - '통합으로 달라지는 국민체감 서비스 가상 사례' 일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존 5개 자회사를 고객서비스(코레일관광네트웍스), 유통·물류(코레일유통물류), 유지관리(코레일테크) 등 3개 전문회사 체제로 통합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23일 코레일 자회사 통합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에 정차한 KTX. 2026.8.31.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생활화학제품 중 국내유통 제품 31개와 해외직구 189개가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부적합해 신속하게 판매를 차단하고 행정처분을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까지 국내유통과 해외직구 생활화학제품 2213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220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위반했거나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직구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2025.11.20.(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 가운데 제품 유통현황과 최근 위반·부적합률 등을 고려해 조사대상을 선정했다. 국내 유통제품은 그동안 정기적인 안전성 조사와 후속조치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 조사한 국내 유통제품 1313개 중 안전기준 위반제품은 31개로 위반율은 2.4%였다. 이는 지난 2024년 3.2%, 2025년 3.7% 등 최근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었다. 국내 위반제품은 방향제 6개, 필터형 보존처리제품 4개, 세정제·접착제·특수목적코팅제·탈취제·물체도색제 각 3개 등 모두 12개 품목이었다. 반면, 해외직구 생활화학제품은 국내 유통제품에 적용하는 안전기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사고 피해자의 범위가 사고로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 신체·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람뿐 아니라 현장 목격자와 구조·수습·지원 활동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 등까지 구체화된다. 대형 재난 발생 시 독립적인 사고조사를 담당하는 '국가안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대상과 운영 방법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명안전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이달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안은 지난 6월 2일 제정된 '생명안전기본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안전사고와 피해자의 범위, 국민생명안전위원회 구성·운영, 안전영향 분석·평가, 독립적 사고조사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았다. '생명안전기본법'은 오는 12월 3일 시행된다. 2026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안전 체험 행사에서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2026.8.18 (사진=연합뉴스) 먼저 안전사고는 사람의 사망·실종을 초래하는 재난뿐 아니라 산업재해, 교통사고, 어린이 안전사고 등 사망·실종을 초래하거나 생명·신체에 현저한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사고까지 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는 정부가 청년을 바라보는 시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청년의 잠재력에 대해 대한민국이 투자'를 한다는 것. 이에 걸맞게 내년도 청년 관련 예산은 올해 28조 2000억 원에서 무려 53.5%나 늘어난 43조 30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창업, 교육·주거·자산, 문화·생활 분야를 아우르는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K-뉴딜 아카데미와 첫경력 프로젝트를 통한 취업 지원, 청년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지방대 장학금 확대,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이 포함됐다. 그렇다면 청년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내년 청년 정책 예산안을 들여다봤다.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예산 언박싱 2027'에서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자 질문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발표에 앞서 청년 예산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8.28 (사진=연합뉴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일경험·직업훈련 72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 체계가 기존 사업자 책임 중심에서 국가·사업자 공동책임 배상으로 전환된다. 또 손해배상금 지급결정 이후에도 치료가 필요한 피해자를 위해 손해배상금·계속치료비의 기준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달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간담회에서 피해자 및 유족들과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시행령 전부개정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제도를 사업자 책임 중심의 행정적 구제에서 국가와 사업자가 함께 책임지는 손해배상체계로 전환하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전부개정된 특별법의 위임사항과 제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먼저 국무총리 소속 가습기살균제 배상 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단과 조사판정·재심의 전문위원회의 구성·기능 등 세부 운영체계를 구체화하고 손해배상금의 신청·결정·지급 절차와 결정기준을 마련했다. 배상금은 치료비, 간병비, 휴업배상, 장해·유족배상, 장례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오는 10월부터 이른바 '4세 고시', '7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 대상 학원 입학·분반시험과 레벨테스트가 금지된다. 필기·구술·실기·면접시험뿐 아니라 모집이나 수준별 반 배정을 목적으로 유아의 특정 능력을 서열화하는 시험·평가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를 위반하면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 학원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개정을 통해 유아 대상으로 금지되는 모집·분반 목적의 시험 및 평가를 구체화하고,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진단 행위의 기준을 마련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스승의날인 15일 세종시 해밀동 해밀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5.15. (ⓒ뉴스1) 시행령 개정으로, 법령상 금지 행위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마련된다. 개정안은 유아를 대상으로 모집이나 수준별 반 배정을 목적으로 하는 시험 또는 평가 행위를 명확히 정의했다. 또 구체적인 금지 대상에 필기·구술·실기·면접시험뿐 아니라 '특정 능력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북 완주 일반산단, 강원 원주 문막 일반산단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는 22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산업단지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핵심 산업거점이지만 노후화로 인해 청년들의 근무 기피, 인프라 노후화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정부는 착공 20년 이상 경과된 산단 지역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산업부, 국토부 등 8개 부처 사업과 지방정부 사업을 연계해 제조AI 전환, 그린 전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3개 지역 경쟁력강화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는 향후 분산에너지 및 청정 자원기반 스마트그린산단 구축,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고유자원 기반 RE100(재생에너지 100%) 혁신산단을 조성하고 청정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전북 완주문화산단에서 열린 완주산단 청년 근로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맨해튼 코리아타운을 찾아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지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뉴욕 맨해튼 중심에 위치한 코리아타운은 한식당과 상점, 카페 등 한인 업소가 모여 있는 대표적인 한인 상권이다. 한인들의 이주와 정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돼 오랜 세월 동포들의 삶의 터전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한인사회의 생활 기반을 넘어 뉴욕 시민과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접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 대통령 부부는 차지훈 주유엔 대사로부터 코리아타운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거리를 둘러봤다. 한국어 간판이 걸린 상점을 살펴보고 매장에 진열된 화장품 등 다양한 한국 상품에도 관심을 보였다.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코리아타운을 찾아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9.22(ⓒ뉴스1) 코리아타운 곳곳에서 만난 동포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동포들은 이 대통령 부부에게 "고생 많으십니다"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소비자가 확인해야 할 선택품목 가격이나 계약 해지 위약금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결혼서비스 업체 17곳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를 위반한 전국 예식장업·결혼준비대행업 분야 17개 사업자에 과태료 부과를 사전통지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5월 계도기간 종료 이후에도 이어진 불투명한 가격 표시 관행을 바로잡아 예비부부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자 이번 조치에 나섰다. 12일 서울 시내 드레스 매장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2026.10.12 (사진=연합뉴스) 결혼서비스 시장에서는 예식장 식대를 포함한 결혼비용 상승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이용 시 부당한 추가 비용 요구, 불투명한 환급·위약금 기준 등으로 예비부부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 8월부터 주요 예식장·결혼준비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중요정보 표시 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했다. 결혼준비대행업은 소비자로부터 사진 촬영, 드레스 대여, 메이크업 등 결혼 준비 일체를 위탁받아 대행하는 업종이다. 해당 사업자는 기본서비스와 선택품목의 항목별 세부 내용·요금,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환급기준을 사업자 누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7일(토)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일원에서 ‘제3회 119메모리얼데이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119메모리얼데이’는 엄숙한 의식 중심의 추모를 넘어,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국민 참여형 추모문화행사다. 특히 제1회부터 이어온 ‘국민과 함께’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동료, 일반 시민 등 약 3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추모와 문화예술, 안전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직 소방관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달리는 ‘119메모리얼 런’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19메모리얼 런(RUN)’에는 일반 시민과 소방공무원,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약 2,500명이 참여해 세종중앙공원 일대 11.9km와 5km 과정(코스)을 달린다. 참가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이름과 순직일이 새겨진 배번호표를 가슴에 달고 달리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 영웅들을 기억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2026 한복문화주간'(10.19.~25.)을 맞아 관광객에게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를 확산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유산청,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19일 오전 11시 경복궁 경회루 인근에서 '한복 바르게 입기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다.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이 발대식 현장을 찾아 경복궁 인근 한복 대여점 24곳, 한복 분야 인플루언서 17명과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궁궐을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6.10.12. (ⓒ뉴스1) ◆ 한복대여점, 전통한복 홍보…경복궁에서 한복 퀴즈, 한복 전시 발대식 이후에는 경복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현장 홍보를 펼친다. 경복궁 인근 한복대여점 24곳은 한복의 역사와 구성, 올바른 착용법 등을 소개하는 다국어 소책자 '한복이야기'와 정보무늬(QR) 안내자료를 배포해 전통한복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공진원은 한복 대여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한복 착용법 등 교육 프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수능을 앞두고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ADHD 치료제 과다처방 의심 의료기관과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9일)에 대비해 이달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ADHD 치료제 오남용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허가된 용도 외로 사용하면 불면, 식욕 감소, 두통,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2일 대구 남산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6.9.2 (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ADHD 치료제 처방량이 많은 청소년 등이 방문한 의료기관을 선정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과다처방 등 오남용 여부 ▲취급 보고의무 준수 여부 ▲보고내역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업무 목적 외 취급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산행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보행법을 안내했다. 가을 단풍은 일반적으로 10월 중순부터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물들기 시작해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이후 남부지역으로 이어진다. 같은 국립공원에서도 고도와 지형에 따라 시기가 다를 수 있어 탐방 전 단풍 현황과 탐방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에는 탐방객이 늘어나는 동시에 일교차가 크고 낙엽으로 탐방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어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산행 전에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거리, 경사, 소요시간, 노면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국립공원 탐방로는 난이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어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등산화, 여벌의 옷, 물, 간식 등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산행 시작 전에 다리와 허리, 어깨 등 주요 근육을 풀어주어 급경사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가을 산은 기온 변화가 크고 고도 변화가 심한 만큼 옷을 여러 겹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세계 심장소생의 날*을 맞아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적극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가슴 뛰게 하는 4분」 캠페인을 10월 16일(금)부터 한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중요성 및 시행법 등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 2025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2.9%(4,500건)로, 전년 동기(30.2%)보다 2.7%p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15.3%)과 뇌기능회복률(11.5%)은 미시행 시 (각 5.6%, 3.3%)보다 약 2.7배, 3.5배 높게 나타났다. * 자료원: 2025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질병관리청)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응급처치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시행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4분의 중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한 결과, 산사태 피해면적은 69.5헥타르(ha, 391건), 피해금액은 182억원으로 전년대비 피해면적은 88%, 피해금액은 85%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 ’25년 산사태피해 면적 및 피해금액 : 612헥타르(ha, 2,637건), 1,206억원 올여름 전국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지만, 특정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폭우가 집중되는 극한 호우가 잇따르는 등 강수 변동성이 컸다. 특히 8월 17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는 일 최다강수량 654.3㎜(역대 3위), 1시간 최다강수량 124.5㎜(역대 4위)를 기록했다. 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집중관리와 실효성 있는 주민대피 체계 구축에 힘썼다. 아울러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수습·복구와 피해조사를 지원하는 등 산사태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 산사태취약지역 등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