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22일 오후(현지시각) 페루 리마의 수이자(Suiza) 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의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페루 방문은 ‘티움 모바일’이 올해 초 열린 MWC 2017기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찾은 데서 싹이 텄다. 이후 스페인어권에서 ‘티움 모바일’의 인지도가 높아져 페루,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의 초청이 줄을 이었다. SK텔레콤은 우선 케이팝(K-POP)과 한국 드라마 등이 인기를 끌며 ‘중남미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부상한 페루를 방문, 한류의 영역을 ICT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이후 국토 최남단 초등학교가 있는 제주 가파도부터 서해 최전방 연평도까지 전국 구석구석을 누빈 것이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 MWC 2017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초청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33곳을 누볐으며 누적 방문객은 24만명에 달한다. ‘티움 모바일’은 34번째 방문지 페루 리마로 가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와한국철도공사는올12월개통예정인서울~강릉간KTX의운행횟수,정차역등열차운행계획을수립·확정했다고21일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수차례협의·조정을거쳐성공적인평창동계올림픽지원을위해올림픽기간의KTX열차운행계획도함께포함해수립했다. 그동안수도권에서강원권및동해안으로가려면승용차와버스로3시간이상,일반열차는6시간이상소요되는등여행,관광에어려움이있었던것이사실이다. 서울~강릉KTX가개통되면수도권에서강릉까지KTX를타고동해안까지단숨에갈수있다. 서울역에서강릉까지114분,청량리에서는86분소요된다.서울~강릉KTX는편도기준평일18회,주말26회운행한다.서울역에서오전8시부터오후5시까지매시간1분에,청량리역은오전5시~오후10시매시간22분에강릉행KTX가출발한다. 서울지하철7호선·경춘선환승객의편의를위해상봉역에도주중9회,주말13회정차한다. KTX운행시간표.서울~강릉KTX가개통되면내년1월25일~3월23일에는주중18회,주말26회운행한다.일반·전동열차운행계획도조정된다. 서울~강릉간KTX는경원선(용산~청량리)과중앙선(청량리~서원주)의구간을일반(새마을,무궁화)및전동열차와함께이용하므로열차경합해소등을위해일반및전동열차의운행계획이일부조정된다. 청량리에서출발하는ITX-새마을호(청량리~영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11월 20일 경기도 여주 한국도로공사 기술시연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자율자동차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도로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도로 인프라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에 의해 자율주행차량 스스로 감속 및 기존 속도로의 복귀를 진행하며 차량속도, GPS 위치 및 기어정보 등의 차량 데이터를 도로 인프라에 전송하며 주행하는 방식이다.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이번 기술 시연 테스트에 참여한 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V2X(Vehicle to Everything) 기능을 탑재해 도로 인프라와의 통신 등을 통해 차선 유지 및 변경,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14시부터 17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2017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22일은 투자유치기업과 공기업 등의 공채설명회가 진행되고, 23일은 모든 연령층이 참여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채용의 장으로 진행된다.공채 설명회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이리스오야마,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주식회사 경신, 린나이코리아 등이 참여한다.특히, 최근 송도에 2만 7619㎡의 제조시설 설립을 확정한 글로벌 생활용품 제조 기업인 아이리스오야마는 내년 2월과 11월에 진행할 채용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2월에 채용하는 10여명의 인원은 6개월간 현지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23일 열리는 ‘중소기업 채용의 장’에는 연말을 앞두고 인재채용이 시급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장 채용관이 진행한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행사장 내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효과적인 면접지원을 위한 이미지컨설팅도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22일 진행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유정복)는4차산업혁명시대에선도적대응을위해내년부터관내중소기업을대상으로스마트공장관련교육‧홍보및진단컨설팅을실시한다. 또한,스마트공장초기구축비용에소요되는기업부담금을국가지원금5천만원과별도로인천시에서2천만원을추가지원하여2022년까지1천개의스마트공장을보급할계획이라고밝혔다.인천시는지난해부터스마트공장보급사업을시작하여6개기업에구축을완료하고,현재11개기업은구축중에있다.특히지난해구축완료한6개기업에대한성과분석결과생산량과납기준수율이각각61%,7%씩증가했고,불량률이49%감소되는등기업체질개선및산업경쟁력확보에뚜렷한성과가나타났다.하지만이러한성과에도불구하고스마트공장에대한기업의인식부족과초기구축비용부담등으로많은업체들이도입에어려움을호소하고있어이에대한해결책이절실한실정이었다.이에따라인천시는내년부터스마트공장에대한인식제고를위한기업체종사자실무교육,기업경영자세미나등을실시하고맞춤형스마트공장의단계별추진을위한사전진단컨설팅을무료로지원하여비용절감및효율성을높일예정이다. 또한,스마트공장구축을희망하는기업에게국가지원사업비5천만원에시비2천만원을더해최고7천만원까지지원하여4차산업혁명시대선도적대응을위해스마트공장보급률을획기적으로끌어올릴계획으로,현재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및중소기업진흥공단연수원등전문교육
[한국방송/한상희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1일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 인 서울 (DRONES IN SEOUL 2017)’에서 KT가 주최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다. 이번 드론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초로 서울 내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다. KT는 그 동안 차별화된 드론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의 대표 드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해운대 5G 드론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 10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5G 드론레이싱 왕중왕전에 이어 세 번의 드론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12명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정상급 선수 4명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을 거처 결승에 진출한 강창현, 김민찬, 손영록, 오카(일본) 선수가 우승을 겨뤘다. 이 중 강창현 선수가 우승의 영예와 함께 700만원의 상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T 드론레이팀인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KT는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 (사장 남봉현)는 10일 오후3시 중구소재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전통시장관련 상생교육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 협약식 △우수 동반성장 협력기업 포상 수여식 △인천항 관련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IPA 남봉현 사장과 “동반성장 공유가치 창출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항 물동량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더로지스㈜(대표 김인겸)에 동반성장위원장상(賞)이, ▲항만환경 개선을 통해 그린포트(GreenPort) 구축에 기여한 ㈜에코시안(대표 권오경)과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복합지원시설 부지조성 공사를 통해 협력사와 상생노력을 기울인 ㈜한나래종합건설(대표 김옥태)에는 인천항만공사사장상(賞)이 수여됐다. 한편, IPA는 협력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인천/이광일기자] 싱가포르의 공업단지를 계획, 개발과 관리하는 정부산하기관인 JTC(Jurong Town Cooperation) 임직원 등 6명이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 벤치마킹을 위해 10일 오후 4시 인천항을 찾았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Calvin Chung JTC 이사 등 JTC 관계자 3명과 Chien Ming Wang 퀸즐랜드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 3명이 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을 면밀히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여객부두 현장을 방문한 JTC 관계자들은 IPA 및 시공사, 감리단으로부터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현황, 주요 공정의 시공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현재 설치중인 부잔교* 시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부잔교 : 간만의 차이가 심한 곳에서 조위(潮位)에 관계 없이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한쪽만을 고정시켜 수위에 따라 상하로 오르내리게 한 잔교 부잔교는 인천항과 같이 조위차가 큰 항만에서 조위와 관계없이 선박이 접안하기 위한 항만시설로, 인천항에 설치중인 부잔교는 국내 최대규모(길이 200m)로 콘크리트 일체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국제여객부두 현장을 찾은 Calv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회장 로산 루슬라니)와 공동으로 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교류 역사상 최대규모 기업인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했다. *대통령 참석 관련 엠바고 준수대한상공회의소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을 비롯해 손경식 CJ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등 정재계 대표와 현지 진출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인도네시아 측에서는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아이르랑가 하르타르또(Airlangga H
[인천/이광일기자] 부평구가 9일 오후 2시부터 구청 7층 대회의실과 구내식당 등에서 ‘2017 부평구 취업박람회’를 연다.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겐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부평구 및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현장면접 30개, 이력서대행 60여개 등 90여개 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 ▲구인․구직 1:1 현장면접(이력서 대행접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지원 컨설팅 ▲청년고용 존 운영 ▲직업훈련상담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건강 체크 및 스트레스상담, 지문적성검사를 통한 진로코칭, 이력서 사진관, 이미지 메이킹 개인별 맞춤형 컬러진단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참여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김포/김국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중기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2017 G-FAIR KOREA)’가 지난 4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1100여 개 업체가 13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고 50여 개국의 700개 회사, 850여 명 관계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내방했다. 해외 바이어는 2015년 415개사 487명, 지난해 501개사 608명이 찾았으며 지난해 계약 성과는 4억8200만 달러에 달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도 이번 박람회에 12개 기업체가 단체관에 참가하여 활발한 수출 상담 및 기업 판매를 실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국·내외 전시회 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대로템이 인도 시장에서 두 번째 무인운전 차량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7일(한국시간) 인도 메가(MEGA, Metro Link Express for Gandhinagar and Ahmedabad)에서 발주한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약 1771억원이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아메다바드 전동차는 총 20.7km의 인도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 시내를 동서로 잇는 신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차량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2019년 4월 초도편성을 시작으로 2020년 7월까지 모두 납품된다. 이번 수주 전에서 현대로템은 인도 현지의 까다로운 기술사양을 만족시키며 우수한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프랑스,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글로벌 시장에서 무인운전 차량 수주가 2000량을 넘어섰다. 무인운전 차량은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차량으로 현대로템은 신분당선, 부산-김해 경전철, 김포 경전철, 우이 신설 등 국내에서만 332량의 무인운전 차량 수주 실적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 밴쿠버 경전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