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체 세출 예산 중 3분의 2가량을 상반기에 배정했다. 정부는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내년도 전체 세출 예산(339조 6616억원) 중 68%를 상반기에 집중한 ‘2017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분기별로보면 1분기에 전체의 36.3%인 123조 4059억원을, 2분기에 31.7%인 107조 5085억원을 배분했고 3분기에는 19.5%(66조 3353억원), 4분기엔 12.5%(42조 4118억원)이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 안전시설 확충, 사회간접자본(SOC) 적기 완공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원칙적으로 균등 배분하되 실소요 시기를 감안해 배정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12월 5일(월)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60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2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조성된 협력펀드는 2013년 1차 조성(52억 원) 이후 두 번째로 결성된 것으로서, 양 기관은 1차 펀드조성으로 18개 과제(총 44억 원)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추진 중이며, 이번 추가조성으로 2년 이내의 단기간 내 기술개발이 완료될 수 있는 과제를 중점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한 과제제품을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는 2013년 펀드조성 이후 적극적인 과제발굴을 통해 물 산업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외산제품의 국산화를 추진한 모범사례이며, 이번 추가 조성된 펀드가 물 산업 뿐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신재생 에너지
(한국방송뉴스(주)) 도로교통공단은 12월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지부에서 가상현실(VR) 4D시뮬레이션을 융합하여 교통안전 체험이 가능한 가상현실교육센터(VR Edu Center)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신기술이 차량에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서 교육분야에서도 자동차 기술의 발전에 맞춰서 교육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였고, 가상현실교육센터를 구축하게 되었다.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는 VR기기와 모션시뮬레이터가 동시에 작동하는 4D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화면 속 차량의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몰입도와 현실감을 향상시켰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기술이 게임, 문화, 건설 등 생활 곳곳에 적용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는 현실에서 체험하기 힘든 교통상황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하였다. 난폭운전 및 보복운전, 안전띠/카시트의 필요성, 폭우, 낙석, 우박 등의 악천 후 상황, 운전 중 스마트 기기사용으로 인한 부주의에 대한 내용을 3~4분의 분량으로 4D영상으로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자신의 운전습관을 점검해보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태안군이 올 한해 소득작물 사업 추진을 위해 과수분야와 채소분야 총 17개 사업에 8억여 원을 투입,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앞장섰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상품 다변화를 위해 올해 과수분야에서 △오디 생력화 재배단지 조성 △아열대 기능성 과수 재배 △원예기술 공모 △과수 안전생산 신기술 현장실천 등 6개 사업을, 채소분야에서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 △과채류 수경재배 △갯바람 왕고추 작목반 보호대 지원 △새 소득작목 개발 등 11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를 위해 저압포그 안개분무시설을 투입, 대상 농가 내 하우스 온도를 3~4도 낮추고 액비 등의 살포를 예방 위주로 전환함으로써 4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소비가 침체된 화훼류의 대체작목 개발을 위해 지역특성화(과채류 수경재배) 사업을 추진, 고설식 딸기재배 등 수경재배 시스템을 통한 신 소득원 개발로 기존 대비 43%의 생산량 증대와 3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과채류 재배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적·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오디 생력화 재배단지 조성 사업에서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종합평가에서 충북농기원이 사업관리 우수기관상에 선정됐고, 도 농기원이 지원하고 있는 고추, 사과, 포도·와인 3개의 협력단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수협력단 우수상은 전국 29개 협력단 중 성과가 탁월한 5개의 협력단에게 주어지는데 그 중 충북에서 3개의 상을 차지해 충북이 이 분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고구마, 사과, 포도·와인 등 4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추, 사과, 포도·와인 3개의 협력단과 충북농기원은‘탁월’평가를 받았고, 고구마 협력단도‘우수’평가를 받아 내년에 2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증액받게 됐다. 고추협력단은 맞춤형 Onestop컨설팅을 통한 고추 병충해 조기진단 및 외국인 참여농장 운영 지원 등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과협력단은 사과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 및 중소과 수출 지원 사업에 크게 기여하였다. 포도·와인협력단은 포도 수출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품질관리 교육 및 매뉴얼을 보급하였고, 와인제조 공정 표준화 기술 컨설팅을 통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무궁화도시 사업을 이끌어갈 무궁화 서포터즈 무궁아리가 출범했다. 5일 시청에서 서포터즈 73명과 무궁화 축제 유공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제1기 세종특별자치시 무궁화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무궁아리는 무궁화와 아리의 합성어로, 아리는 사랑하는 님을 일컫는 옛 우리말이다. 서포터즈는 향후 2년간 시민 무궁화교실 참여, 무궁화도시 홍보, 무궁화 꽃길꽃동산 모니터링, 무궁화 심고 가꾸기 활동, 우수 무궁화 발굴,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서포터즈 염정화 씨는 "세종시를 나라꽃 무궁화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고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강만석 원장대행)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Korea Content Awards 2016)’이 12월 6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정부 차원에서 매년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국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종합적으로 시상하는 유일한 자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 유공, ▲방송영상산업 발전 유공, ▲만화 대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5개 분야별로 31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작은 콘텐츠 수출 실적과 문화교류 및 산업발전 기여도, 콘텐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들 등 15명, 해외진출 및 방송 발전 유공 표창 해외진출 유공 부문에서는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들로 해외 선투자·선판매를 이끌어내고 전 세계 동시방송 시대를 연 ㈜에이치비(HB)엔터테인먼트 김연성 이사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넷마블게임즈㈜의 권영식 대표와 ㈜엔터미디어픽처스 이동훈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6일(화) 14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환기, 해양레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레저선박시장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회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조경태 의원, 하태경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회정책토론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마리나, 수중레저 등 해양레저 분야 주요 현안의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입법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레저산업의 정책 협의체로서 그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최근 대형 상선 위주의 조선·해운산업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어 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시장규모는 약 500억불에 달하며, 이는 800억불 규모의 상선시장과 더불어 조선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 상선 위주의 조선산업을 해양레저산업으로 재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김형민 중소조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과거 조선강국이었던 미국과 유럽의 해양레저산업 육성사례를 분석하고, 국내의 우수한 조선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해양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자 보호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약관 형태의 클라우드 표준계약서 2종(B2B, B2C)을 마련하고 미래부 누리집 및 클라우드 혁신센터 누리집(www.cloud.or.kr)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계약서는 법학교수, 변호사,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클라우드 표준계약서 연구반’ 운영(2016.2월~) 결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자 및 관계 부처의 의견 수렴 후 마련된 것으로, 구성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종의 표준계약서는 모두 (ⅰ)총칙 (ⅱ)이용계약의 체결 (ⅲ)계약 당사자의 의무 (ⅳ)서비스의 이용 (ⅴ)서비스의 이용제한 및 종료 (ⅵ)이용자 정보의 보호 (ⅶ)손해배상 등 총 7장 26개 조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양 당사자 간 계약관계에서 발생하는 권리와 의무 그 밖에 손해배상과 면책사항 등을 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표준계약서에서는 클라우드 공급사업자가 고의 또는 과실로 서비스 장애를 야기하거나 서비스 수준 협약에서 정한 품질?성능에 미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사업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 사전에 정해진 배상액과 배상방
(한국방송뉴스(주))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폐차비교견적서비스 기업 조인스오토는 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조인스오토서비스를 통해 폐차를 거래한 회원 중 10명을 추첨,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조인스오토 어플 다운 후 이벤트 화면의 공지로 확인 가능하다.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제도는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신규 등록한 경유차를 폐차하고 두 달 안에 새 차를 사면 100만원 한도 내에서 5%인 개별소비세를 1.5%로 낮춰주는 제도이다. 정부는 개소세가 부과되지 않는 화물·승합차에 대해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의 50%를 감면해준다. 대상차는 2006년 12월31일 이전에 신규등록한 경유차량 대상으로 6월말 기준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318만여명이다.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제도는 정부의 관련 발표가 있었던 6월말 이후 5개월여간 국회에서 공전하다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시행되게 됐으며 이 제도 시행시기는 12월 5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약 7달간 시행된다. 폐차비교견적서비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