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 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이 공감대를 모으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오후 고려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권순영 안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 영재교육기관은 내년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고대 안산병원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은 총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여 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선 교육과 연구 인프라 구축이 중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대부도 소재)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양승필 제2506부대2대대장 등 총 13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과 조완열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관장이 함께해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소개를 시작으로 ▲2024년 민방위·비상대비·예비군훈련 계획 보고 ▲제57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회의결과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선박 비상상황 체험 ▲선박 기울기 체험 ▲침수 선박 탈출 체험 ▲구명 땟목 펼치기 시범훈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양 안전사고 발생 시 생존 기술과 관계 기관 간 협업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7일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전문 체험관으로, 해양 재난과 사고를 대비한 안전지식과 생존기술을 시민 및 단체를
시흥시보건소는 봄을 맞아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부터 매월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걷기 한마당은 3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7, 8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개최된다. 3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걷기 한마당은 갯골생태공원 야외무대를 출발해 벚꽃 터널과 흔들 전망대를 지나 모세달다리를 돌아오거나(50분 소요), 미생의 다리(자전거다리)를 돌아오는(110분 소요) 두 개의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봄을 맞아 시흥시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최되는 이번 걷기 한마당은 갯골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링크(https://naver.me/FARNmZbC)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흥시보건소에 전화(031-310-5874)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sh_healthcity)를 참고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한마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식목일 반려 식물 기르기' 사업을 추진한다. '식목일 반려 식물 기르기'는 시민이 직접 정원도시 광명을 조성하고자 4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1인당 1본의 반려 식물을 나눠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도시숲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반려 식물 수목은 유실수인 블루베리, 블랙베리, 복분자딸기, 앵두나무이며 작년보다 500본 증가한 총 4천500본을 배부할 예정이다. 반려 식물을 나눠 받길 원하는 시민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1본을 신청할 수 있다. 반려 식물은 4월 2일과 3일에 신청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강성안 정원도시과장은 "반려 식물 기르기 사업이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정원도시 광명 만들기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원심창 기념관 개관식이 지난 17일 팽성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원심창의사기념사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상해 육삼정 의거 91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종찬 광복회장,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 독립운동가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 원심창 의사 약전 봉독, 개관식 테이프 커팅, 기념관 투어,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팽성레포츠공원 내에 위치한 원심창기념관에는 원심창 의사의 삶이 담겨 있는 유물이 전시된다. 특히 원심창 의사가 창간한 통일일보로부터 기탁받은 기록물도 이번 개관식 이후 일반시민에게 공개됐다. 정장선 시장은 "원심창기념관은 의사의 업적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심창 의사는 평택 출신으로, 상해 '육삼정'에서 중국 주재 일본 공사를 암살하려 했던 '육삼정 의거'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육삼정 의거는 윤봉길 의거와 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 하 해외 3대 의거로 기억되고 있으며, 국내외 항일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에도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산업현장의 산업재해 발생을 방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확인 및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4명으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는 각 현장에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 재해 예방 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사업주가 자율적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급박한 재해 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을 요청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올해는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가 이루어진 만큼 소규모 제조업 현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 지원 등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조성 및 노동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올해는 안산시 산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우수 지자체장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사대한뉴스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 및 (사)서울시민회에서 주최하는 '2024년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은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노인복지 및 지역 사회공헌 인물, 기업인 등 혁신적인 정책과 리더십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 주요 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시립경로당 118개소를 순회 방문했으며 사립경로당 143개소와 오찬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점심 확대 및 운영비 인상 ▲경로당 안산쌀 지원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과 복합노인복지센터 건립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확대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맡은 바 자리에서 더 열심히 하라
안성시는 시민들과 밀접한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 조치사항과 각종 복지혜택을 수록한 '한눈에 쏙쏙 알기쉬운'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제작한 리플릿에는 출생·사망·혼인·이혼·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해야 할 후속절차와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복지정보 내용은 물론 출산과 사망에 따른 원스톱 서비스, 담당부서와 문의처, 안성시 관내 무인발급기 현황 등 후속조치 미이행으로 인한 시민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신고 유형별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을 상세히 담아 제작했다. 주요내용은 ▲혼인신고 이후에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양육수당,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사망신고 이후에는 상속 준비를 위한 사망자의 재산조회와 관련기관 및 연락처 등 ▲혼인신고 이후에는 전입신고,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다문화가족 지원 등 ▲이혼신고 이후에는 한부모 가정지원 등 ▲개명신고 이후에는 신분증 재발급, 각종 명의변경 사항 등이 알기 쉽게 수록돼 있다. 또한, 리플릿 책자의 내용을 안성시청 홈페이지 '안성시청-전자민원-민원안내-가족관계신고 후속절차 안내'에 게재해 언제 어디서라도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의 상쾌한 기운을 맞아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이 겨울철 휴무를 마치고, 지난 3월 1일부터 새롭게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갯벌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 체험프로그램은 11월 초까지 진행되며, 물때를 맞춰야 하므로 체험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이르면 9시부터 체험할 수 있고, 최대 18시까지 운영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 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와 바구니는 마을에서 대여할 수 있다. 단, 모자와 장갑, 여벌 옷과 수건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오이도 어촌계 관계자는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봄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시원한 바다 냄새가 코끝을 감싸는 서해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이번 봄철에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주기를 기대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어촌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년 다문화가족 서비스 제공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가족센터협회가 주관해 전국의 가족서비스 제공 지방자치단체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부분은 안산시를 포함한 3개 시·군(안산시·안양시·횡성군)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다문화가족 안정적 적응 지원 맞춤형 특화서비스 제공 확대 ▲다문화 자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심리·진로·학습 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정착 및 자립 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최초 세계상호문화도시로서 다문화 친화 분위기 조성 및 상호 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의 기획·추진으로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시장은 "이민청 유치의 최적지로서 다문화 지원에 대한 안산시의 노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1000여 가지 다양한 가족 참여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각 가족센터는 ‘가족 명랑운동회’(진천군가족센터), ‘가족 독서골든벨’(삼척시가족센터), ‘가족 소통 음악회’(제주시가족센터) 등 문화·체육행사와 ‘부자유친 프로젝트’(사천시가족센터), ‘둘이같이 하나 되어 처음처럼’(대구동구가족센터) 등 부모와 자녀, 부부 간 교류와 소통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 1일 대구 수성구 매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3학년도 매동 한마음 운동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 박 터트리기를 하고 있다. 2023.5.1. (ⓒ뉴스1) 아울러, ‘한국 친구 만들기, 외국 친구 만나기 친친 프로젝트’(강동구가족센터), ‘한부모가족 봄나들이’(진안군가족센터), ‘맞벌이가족 일가정양립지원 : 슬기로운 워킹대디’(남원시가족센터), ‘브라보 싱글라이프’(산청군가족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족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은 ‘행복의 다섯 가지, 5월 가족센터가 찾아 간 데이(Day)!’(대구중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문화재청은 5월 한달 간 전국 31곳의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14년부터 해마다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해 공개해 왔는데, 이번에는 중점 공개 5곳을 포함해 모두 31곳의 수리현장을 공개해 국가유산이 수리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에서는 18m의 긴 길이를 단일 목재로 제작한 평고대 부재를 직접 볼 수 있는데, 평소 접할 수 없는 중요 건축문화유산의 내부 구조와 조선시대의 건축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평고대는 추녀와 추녀를 연결하는 가늘고 긴 곡선 부재로 한옥의 자연스러운 처마 곡선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재이다. 2023년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해체보수 중점공개 현장.(문화재청) 특별 공개 수리현장 관람은 각 관할 지자체에 일정과 장소 등을 확인한 뒤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별 공개 이후에도 중점 공개 현장 10곳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 현장별 세부 일정을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확인해 사전 예약하고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