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안형수목원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영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수목원·식물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다.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우수 수목원 조성·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안·염생식물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전략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군산대학교 이점숙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은 도서·해안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수목원의 운영, 간척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한 경관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이어 영국의 로버트 바렛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은 자국의 수목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에 대해 조언한다.아울러 전북대학교 송재도 교수 등 각 분야별 패널 6인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해안형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세 번째 수목원으로, 전체면적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신구대학교 최재혁 교수가 제53회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에서 Grand prize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 196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이다. 최재혁 교수는 ‘Lunar Calendar 2019’라는 작품 출품으로 수상을 하였는데, 이 작품 제작을 위해 최재혁 교수는 태음력, 달의 위상변화 및 상징적 의미 등을 종합적 시각에서 고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삭 → 초승달 → 상현 → 보름달 → 하현 → 그믐달의 총 6가지 형태로 달의 위상변화를 형상화하여 표현하여 주기별 달의 형태 변화와 특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달의 형상이 기준점을 중심으로 동일한 거리에 있는 점들의 결합체인 ‘원’임을 착안하여 계절과 시간이 시작과 끝이 없이 항상 같음을 반복하는 것을 나타내었다. 디자인에 생동감을 부여하기 위하여 Unit의 반복에 의한 리듬감을 통해 구성함으로서 달의 원형 이미지를 완성하였다. 신구대학교 그래픽아츠과에 재직중인 최재혁 교수는 지난 2015년에도 ‘베스트디지털 디자이너 국체초청 정기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북/이대석기자] 전라북도는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 대응태세 유지를 위한 특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전라북도는 연말연시를 공직기강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직사회의 확고한 기강확립을 통해 공직자 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겨울철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12월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간 연말연시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감찰반을 도내 지역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개반 23명으로 편성하였고, 감찰반원들은 행정부지사 의 지휘아래 해당 권역의 시‧군, 직속기관 및 사업소, 산하기관 등의 소속직원들에 대한 직무와 복무에 대하 여 노출과 암행감찰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공직감찰 기간 중에는 금품‧향응수수 등 공무원 청렴의무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사적용무로 근무지 무단이탈 및 근무 중 음주 등 복무점검과 병행하여 도민불편을 초래하는 민원 지연처리 행위,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태세 유지 실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특히, 음주운전 예방을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예방문자 발송 및 자체교육 등 음주운전 근절 노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송년·
<12월부터 시행되는 정책> <12월 1일> ◆ ‘이동통신 서비스 및 단말장치 온라인 판매 가이드라인’ 시행‘판매점 사전승낙서‘ 인증마크를 클릭하면, 판매자의 상호, 대표자 성명, 영업소 주소, 전화번호 등이 공개된 페이지로 연결됩니다.판매자의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휴대폰 구입하세요!◆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사이트 오픈2019년 2월 15일 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수도권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정책 시행 전, 내 차가 규제 대상인지 확인해주세요. 사이트에 접속해 차량 번호를 넣으면 운행 제한 여부가 표시됩니다.자동차배기가스등급제(https://emissiongrade.mecar.or.kr/)◆ 전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계도기간 종료12월 2일부터 안전벨트 전좌석 착용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됩니다.뒷좌석에 탄 사람이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 원을 부과하고, 13살 미만 어린이라면 과태료가 6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한-독일 자동출입국심사대 상호이용 시행직원과 대면 없이 12초 만에 출입국 심사를 끝낼 수 있는 ‘자동출입국심사대’를 독일 현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주/이대석기자] 무주군은 3일 군청 분수대에 높이 9m(둘레 24m)의 트리 조형물을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만규 안성교회 목사)와 무주군청 선교회가 공동 주관해 열린 것으로, 점등식에 앞서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관내 교회 성도 등 주민들이 참석해 성탄을 축하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황인홍 군수는 “성탄트리 점등과 함께 2018년 한 해를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 한다”라며 “우리가 밝히게 될 트리의 불빛이 부디 넉넉함으로 전해져 사랑과 나눔 충만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성탄트리는 지난 1999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볼거리, 주민들에게는 훈훈함을 전하는 겨울철 명물이 됐으며 이날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무주군 전역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출향인 김 모 씨(48세, 대전)는 “김장하러 왔다가 우연히 점등식을 보게 됐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다들 바쁘고 살기도 어렵지만 따뜻해진 마음으로 모두들 고향도, 이웃도 챙기며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우리 국민에 건전한 등산문화를 보급하는 등등산교육을 담당할 국립등산학교가 문을 연다. 산림청은 오는 5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서 국립등산학교의 개교식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 개교식이 예정인 국립등산학교. 국비 50억원이 투입된 국립등산학교는 연면적 2274㎡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연간 1만여 명 이상을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사무실·휴게실·식당과 인공암벽장을 갖춘 다목적실 등 부대시설로, 주요 교육시설인 2층은 강의실·회의실·안전교육실로, 3층은 장기 교육생을 위한 숙박공간과 도서실로 꾸며졌다. 앞으로 국립등산학교에서는 가족·청소년·소외계층을 위한 등산교육부터 산악구조대·클라이머 등 산악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산악교육까지 등산 및 산악등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관계자를 비롯해 김철수 속초시장,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 정기범 한국산악회장, 시·도의원, 산악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교식에서는 우리나라 등산문화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사와 기념식수, 현판식 등이 진행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등산학교가 산림·등산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고객들이 반려견과 같이 쉴 수 있는 ‘도그 라운지’를 설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국내 유통시설 최초로 반려견 동반 쇼핑을 허용한 스타필드가 선보이는 도그라운지는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전용 소파를 비롯해 반려견이 용변을 해결하는 해우소, 반려인이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잠시 묶어둘 수 있는 ‘도그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타필드는 이번 도그라운지가 반려견의 동물행동 측면을 고려한 반려견 전문 휴게시설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스타필드는 여름부터 동물 심리치료 전문병원인 ‘그녀의동물병원’과 협업하며 매장 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만족도와 반려견 입장에서의 시설 만족도 등을 복합적으로 살펴봤다. 이를 통해 스타필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모두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고 국내 최초로 도그 라운지를 도입했다. 우선 비반려인과 반려견 동반 고객이 따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불투명 유리벽을 활용해 공간을 분리시켜 각자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반려견이 쉴 수 있는 집 형태의 애견 전용 소파를 비롯해 반려견의 행동 패턴을 고려해 용변을 해결할 수
[전주/이대석기자] 서민, 노약층,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주 시내버스 정거장에 환승정보와 환승정거장 약도를 표시한 안내도를 부착했다.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전주시민과 노선정보를 잘 모르는 관광객이 시내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용객들이 많고 여러 행선지의 버스들이 지나는 충경로 객사와 안행교, 전북대학교 정거장 등 전주시내 25개 정거장에 환승정보 안내도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승강장 옆면에 부착된 안내도에는 주변의 환승 정거장을 표시한 약도도 그려져 그간 어느 버스를 어떤 정류장에서 타야하는 지를 몰라 버스이용을 꺼려하던 관광객과 초행길을 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전주시는 시민들의 발이자 생존권인 시내버스 이용율을 올리기 위해 버스타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시내버스를 실제 이용하는 시민들로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운영, 모니터단의 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여왔다. 또, 시민체험단 500명을 모집해 자가용 대신 걷거나 자전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버스요금을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강수 전망 ]12월 2일(일) 오후 서쪽에서 기압골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2일(일) 늦은 밤에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겠음. 이후 기압골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4일(화)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서쪽 지방을시작으로 전국의 비가 점차 그치겠음.이번 비는 기압골 전면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대의 이동이 다소 느려 전국적으로 강수기간이 길어지면서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음.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20~60mm, 중부지방은 10~40mm의 비가 예상되면서 비슷한 시기에 내리는 강수량 보다 다소많은 양의 비가 전국에 내리겠음.특히, 2일(일) 밤부터 3일(월) 아침 사이, 남서풍이 강해지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강한 비가 오겠고, 3일(월)밤~4일(화) 새벽에 상층의 찬 공기가 하층의 기압골을 강화시키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한편, 3일(월) 오후에는 남서풍이 약화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음.6일(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에 비가 오겠으며, 7일(금)~8일(토
[전북/이대석기자] 전북도는 11월 28일(수)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 ‘2018년 도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서면평가를 끝으로 올해 시군대표축제 평가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의 시군대표축제 평가는 2개 전문기관 현장평가(70점)와 전라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 서면평가 (30점)를 합산하여 평가했다. 평가는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기준을 준용, 문체부와 동일한 ‘글로벌’,‘대표’,‘최우수’,‘우수’,‘유망’ 등 총5개 등급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도 지정 글로벌 축제에 김제지평선 축제가, 대표축제에는 ‘부안 오복마실축제’가 선정됐다. 또 6개의 최우수축제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무주반딧불축제’,‘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임실N치즈축제’,‘순 창장류축제’,‘고창모양성제’가 선정됐으며, 우수축제로 ‘전주비빔밥축제’,‘정읍구절초축제’,‘남원춘향제’,‘진안홍삼축 제’ 등 4개가 선정됐다. 마지막 등급인 유망축제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익산서동축제’다. * 동일 등급별 순서는 시군 직제순(순위가 아님) 전북도는 올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추진했다. 먼저 지난해까지 1개 기관에서 실시하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