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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 제 24회 작품전 <팔레트 PALLETTE>

제24회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 작품전
단국대 화예디자인 웹사이트(https://cms.dankook.ac.kr/web/flower)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 (원장 장유정, 화예디자인 주임교수 문영란)은 2026년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단국대학교 미술관에서 제 24회 작품전 <팔레트 PALLETTE>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팔레트’라는 제목처럼 하나의 틀 안에 다양한 색채가 공존하듯, 참여 작가 12인의 각기 다른 개성과 취향, 감정, 시선이 하나의 전시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팔레트 위에 서로 다른 색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듯, 이번 전시 역시 화예디자인이라는 예술 안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삶과 감정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내면을 작품에 담아내었고, 또 다른 이는 화예 본연의 아름다움과 조형성을 표현했으며, 특정한 주제와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들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작품전은 단순히 꽃을 활용한 조형 작업을 넘어, 예술가 각자의 취향과 감각, 그리고 사유의 다양한 방식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같은 화예디자인 안에서도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은 하나의 공간 안에서 다채로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하나의 예술적 언어로 확장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감정의 흐름을 전달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해진 형식이나 하나의 시선에 머물지 않고, 참여 작가들이 자신만의 색과 감성을 자유롭게 작품에 담아내었고, 화예디자인이 지닌 무한한 표현 가능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을 작품에 녹여내며, 화예예술이 지닌 확장성과 창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였습니다.

 

전시장 안에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작품들이 각자의 색으로 존재하면서도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작품마다 담고 있는 감정과 메시지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표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영란 주임교수 

이번 전시회는 < Palette 팔레트>라는 주제로 서양예술론과 현대미학 이론을 학습 후 각자 이해되고 해석되는 범위에서 작가의 내면적 예술정신을 담아 화예작품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화예에 접목한 예술론과 미학사유의 다양한 내용들은 팔레트(Palette)에 가득 담겨졌습니다. 담겨진 예술론, 현대미학의 내용들에 작가들의 다양한 ‘마음의 생각’, 또 생각을 올려놓고 섞어서 작가만의 특별한 사유의 색, 나만의 크레이티브한 색을 만들어 화예작품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 수업의 흐름은 우선 꽃과 식물의 물성에 작가의 예술정신을 담아내는 화예작품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선 예술의 본질은 무엇인가?로 시작으로 하였습니다. 화예창작은 단순한 기교나 테크닉만으로 표현되는게 아니라 삶의 체험 내용을 어떠한 형식(화예작품) 으로 표현됩니다. 그러므로 화예는 마음을 담아내는 심상(心象)예술이며, 화예작가의 내면세계(뜻, 컨셉트)를 담아 표현되는 의상(意象)예술 입니다. 더 나아가 관람자와 소통하는 의경(意境)예술입니다.

 

지도교수 강희찬 교수님 

“이번 전시는 플로럴 아티스트 12인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선보입니다. 전시의 제목처럼, ‘팔레스’는 다채로운 색을 준비하고 펼쳐내는 도구입니다. 그 위에서 12원색의 빛깔이 서로 섞이고 번지며 끊임없이 새로운 색채를 만들어내듯, 12인의 창의적 발상을 미술과 디자인의 장르를 통해서 빚어내는 예술적 가치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팔레트PALLETTE> 전시 또한 각기 다른 색들이 모여 더욱 풍성한 조화를 이루듯, 서로 다른 개성과 감각이 함께 어우러져 화예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또한 관람객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감정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 작품전은 매년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작품 세계를 통해 화예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팔레트PALLETTE> 전시 또한 각기 다른 색과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화예디자인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는 단국대 화예디자인 웹사이트(https://cms.dankook.ac.kr/web/flowe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운정작가는 예술의 본질은 무엇이며 또한 화예는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습니다 화예는 삶에 대한 감성적 표현으로 인간이 세계와 정서적으로 소통하고자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하며, 본인의 작품은 누군가의 절실한 바람과 동경이 깃들어 있다며 내가 무엇을 추구하면서 살아왔는지, 살아갈 수 있는지 ‘사랑의 기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고윤정작가는 공간예술로서 화예작품을 설명하면서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이중성’이라는 개념을 중심에 두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관람자에게 단순한 감상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투영하도록 하여 정답을 제시하지 않아 오히려 작품의 여백을 넓히며, 관람자가 스스로 의미를 완성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김민서작가는 화예작품에서 미를 드러내는 방법은 예술을 통해 드러나는 아름다움인 예술미와 자연을 통해 드러나는 아름다움인 자연미를 말하고 있습니다. 꽃과 식물 자체는 자연미를 가지고 있지만 여기에 작가의 예술정신을 담아 표현한 예술미 연구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자연속에서 위안을 찾고 스스로 발견한 물성의 생명력을 통해서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은선 작가는 플라톤 예술론의 학습을 통해 현실과의 관계를 규정하는 철학적 원리인 ‘이데아’사유를 헤르만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주인공이 ’참된자아를 찾아가는 여정‘과 등치하여 화예작품으로 표현하여 눈에 보이는 무가치한 사물의 모방이 아니라 화예작품은 작가의 내적인 표현의 ‘앎’의 중요성을 유도합니다.

 

석기순작가는 괴테의 예술론을 차용하여 관람자에게 키네틱 화예작품으로 관람자에게 작품과 소통하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관람자에게 직접 작품을 만지면서 움직여 체험하여 인터렉티브 감응의 기회도 주었습니다.

 

곽명란작가는 아리스토텔레스 예술론을 통해 화예작가는 표현을 통해 사물의 모방이 아니라 작가의 내면속에 있는 예술정신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소정작가는 독일 낭만주의 예술의 작품의 형식과 내용 특징의 틀을 해석하며 그동안 전통적인 법칙과 형식에 얽메인 틀 속에 갇혀 있었다면 앞으로는 ‘낯설게 바라보기’의 사물인식을 스스에게 요구하며 작가는 안주하지 않고 계속 변화되는 새로움의 진행형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최서연작가는 루카치의 리얼리즘 예술론의 특징을 학습하면서 리얼리즘의 표현기법상 디테일의 정확성과 표현의 구체성을 중시하지만, 화예창작에 접목해보면 창작과정에서 주관성이 배제된다해도 역시 작가의 개성이 반영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선정작가는 곰브리치의 재현론을 통하여 화예작가는 눈앞에 있는 대상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을 담아내는 표현예술이라고 설명한다.

 

김효정작가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논의된 아놀드 하우저의 예술론을 통해 예술작품의 특징인 유일성과 대체불가능성, 원본성을 갖는 발터벤야민의 아우라의 개념으로 작품을 설명합니다.

 

김수진작가는 전쟁과 폭력에 반대한 일종의 예술적 저항운동인 표현주의의 문학과 미술운동의 특징인 대도시화, 고도의 기계화된 현대인들의 삶 속에 소통하지 못하는 개인의 불안과 소외를, 불소통이 아닌 소통의 ‘사과해’ 육각형이 무리지어 모여있을 때 더욱 단단해져 불안과 고독, 소외가 아닌 함께하여 하나가 되는 현대인들의 군상을 화예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이주경작가는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적 예술론을 통해 타인의 시선과 감정이 아닌 자신의 현상태에 집중하여 ‘불안한 감정들의 조색’을 불안하고 비대칭적인 조형으로, 또한 이것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처방전인 ‘알약’으로 화예작품을 표현하였습니다.

 

멋진 화예작품을 발표해준 12명의 화예작가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더욱더 창의적 작품들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서운정                       ▲ 그럼에도 피어나는                                                                                         ▲ 사이의 균형                

고윤정                   ▲  끝나지  않은 끝                                                            ▲ 밝음 그 아래                                                 

    김민서                       ▲ 비움의 온도                                                             ▲ 작은 숲의 시간                                이은선                      ▲ 태어나기 위한 균열                                                              ▲ 뉴런(Neuron)

 

석기순                                        ▲ 자연을 담아내다                                                 ▲키네틱 : 감응

 

곽명란                             ▲인공적 낙원                                                                                     ▲봉합된 자연

 

이소정              ▲ 백색의 이면                                                                                     ▲ 빛의 결, 색의 층위

 

최서연    ▲고요, 남겨진 선                                                                  ▲머무름과 흐름

 

이선정                     ▲푸른약속                                                                                              ▲연결의 온도

 

김효정                ▲다르게 놓여도, 같은 존재                                                                ▲흐름의 방식

 

김수진  ▲작은벌. 얇은 한지. 그리고 하루                                               ▲ 사과해

 

이주경 ▲Stress. Tension. Nervous. Quiver(스트레스. 긴장. 초초한. 떨림)         ▲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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