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는 2021년도 가을철 영농수확기 이후 발생되는 농촌지역 농업잔재물 및 과수잔가지의 원활한 파쇄작업을 위해 파쇄작업원 16명을 채용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격 시행한다.이에 따른 농가별 신청은 10월 20일까지이며 접수는 농정과 농정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개발팀이다.
또한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은 농가신청을 우선으로 반영하여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며, 파쇄작업 농산물은 깨, 콩, 옥수수, 고춧대, 과수잔가지 및 기타 농업잔재물이다.
파쇄작업시 해당 농가는 입회 및 작업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하며, 농가당 파쇄면적은 1,650㎡ 이하로 제한하고 다수농가가 고루고루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파쇄작업후 남은 농업잔재물은 퇴비화로 지력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동절기 불법소각 근절 및 산불피해 최소화 등으로 농촌정주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이광희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돌파감염 등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으나 파쇄작업원 각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파쇄작업 시 안전사고 방지 및 부족한 농촌일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