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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중심 조달플랫폼 혁신 위한 「나라장터 사용자 협의체」 출범

물품·서비스·공사 등 5개 분과 총 50개 기업 참여, 조달현장의 목소리 전달 창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에 사용자인 조달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상시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15일 비대면(온라인 Zoom)으로 50개 조달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나라장터 사용자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 조달청은 15일 50개 조달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나라장터 사용자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감안해 비대면(온라인 줌)으로 진행됐다.

'사용자 협의체'는 사용자 경험(Customer Experience)을 토대로 차세대 나라장터의 이용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협의기구이다.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은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2002년 개통된 나라장터를 전면 개편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3년 간 1천 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달기업 협의체'는 물품, 공사, 서비스, 공공쇼핑몰 등 전문분야를 나눠 5개 소분과로 구성된다.
   
소분과를 중심으로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개발·시범운영 단계에서도 직접 테스트에 참여하는 등 차세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조달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 조달청은 △이용자 중심 서비스 구현 △디지털 신기술 선제적 도입 △자체 조달시스템 통합 등 차세대 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조달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달기업들은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고 사용에 더욱 편리한 나라장터를 만들어 줄 것을 집중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기관별로 분산된 조달시스템이 한 곳으로 모아지는 것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태원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장은 "나라장터는 많은 벤처·소상공인을 포함 50만개 가까운 조달기업이 경영의 터전으로 삼는 중요한 시스템이다."면서,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개선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조달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요기관을 위한 사용자 협의체는 9월말 출범 예정이다.

* 문의: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 추진단 총괄기획팀 고재걸 사무관(042-724-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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