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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터키한국문화원, 황부용 작가 ‘부활’ 올해 첫 대면 전시회 개최

온라인 전시도 함께…개막식 행사 현장에서 바로 작품 구매하는 등 인기
주터키한국문화원

주터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AB 갤러리 소속 황부용 작가의 ‘부활’ 개인전을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문화원 4층 전시실과 온라인 전시 페이지(www.kkmsergi.com)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부용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유화 10점과 수채화 8점 등 18점이 전시된다. 플라타너스 잎과 벌새의 모습을 통해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황 작가는 “코로나19로 지친 터키 국민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 모습.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개최된 전시회 개막식에서 이원익 주터키한국대사는 축사에서 “부활 전시를 통해 우리 마음에 있는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플라타너스 잎과 벌새와 같이 강하고 담대하게 삶을 살아가길 격려하며, 작품을 보며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성석남 AB갤러리 관장은 “작품 속에 있는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 속에 있는 감동을 찾는다면 행복한 사람”이라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동을 찾아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온라인 전시페이지(www.kkmsergi.com).
개막식 행사에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차원에서 15명을 특별 초청해 참석하게 했다. 개막식 행사에 초청받은 현지인들은 작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기홍 원장은 “이번 황부용 작가의 부활 개인전시회를 통해 한국 현대 미술의 아름다움을 터키 국민과 함께 보며 한-터키 양국 예술의 발전과 이해가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작가들이 터키에서 많은 전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대를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부용 작가 ‘부활’ 전시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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