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버스에 이어 택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본격 돌입

  • 등록 2020.02.04 1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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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인 지하철, 버스에 이어 서울 택시도 대대적인 방역 활동 실시
- 개인택시는 2.4.(화) 오후 2시 신정충전소를 시작으로 12개 충전소에서 대대적 방역 실시
- 법인택시는 택시회사별 자체 방역과 함께 조합차원에서도 방역제품 적극 지원
-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

[서울/장영환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택시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 택시도 대중교통인 지하철, 버스에 이

어 대대적인 방역 작업 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서울 택시는 운수종사자가 자체적으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구비하여 감염 예방에 대응

하여 왔으나 2.4()부터 개인택시조합은 자체적으로 소유한 12개 충전소 중 가장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신정충전소를 이용하는 택시를 우선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2.5() 부터는 나머지 11개 충

전소로 모두 확대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충전소를 이용하는 택시뿐만 아니라 자가용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 충전소 현황 >

신정충전소, 장안충전소, 둔촌충전소, 공릉충전소, 용두충전소, 강남충전소, 북부충전소, 노원충전소, 개화충전

, 구리충전소, 마곡충전소, 상일충전소


법인택시조합도 택시회사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적극적으로 응하여 왔으나, 조합차원에

서 마스크를 구매하여 배부하였으며 아울러 시중의 방역제품을 확보하는대로 손 세정제와 차량 소

제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서울시는 개인·법인 택

시조합과 함께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방역에 최

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현장취재 협조

 

취재일시 : 2020.2.4.() 오후 2(현장지원 최준영 주무관 010-3128-1155)

장 소 : 복지신정충전소 (02-2645-4600)

주 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162-15

 

장영환 기자 wkd3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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