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공동구` 레일로봇이 24시간 순찰한다…선제적 위험 예방

  • 등록 2019.12.23 15: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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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공동구 천장 2.4km 레일로봇 설치, 레일타고 다니며 공동구 내부 순찰
- 열 변화, 온도, 습도 등 환경정보 실시간 수집→위험상황 사전 감지→전송
-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혁신기술, 선제적 예방시스템

[서울/장영환기자] 서울 은평공동구 천장엔 8개의 레일로봇이 레일을 타고 돌아다니며 공동구 내 열 변

, 습도, 이산화질소 등 내부 환경을 살피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위험지역, 원인 등을 중앙서버로 전

달해 긴급 상황을 알린다.

 

서울시는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2019년도 ICT기반 공공서비

스 촉진사업에 선정, 은평공동구 내 레일로봇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19년 과기정통부 ICT 융합사업 우수과제로 선정,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의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과제로도 추진하고 있다. , 타 공동구에도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이 접목될 수 있

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공동구 인공지능 로봇 재난예방시스템은 공동구 환경정보 수집 인공지능 위험예

안전사고 대응관리 등으로, 공동구 천장 2.4km에 레일을 설치하고 8개의 레일로봇이 24시간 레

일을 타고 다니면서 내부 환경변화를 실시간 수집하고 위험징후 발견시 본부에 경보를 울리고, 위급상

황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공동구 위험상황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시스템이

. 사전에 위험상황을 예측해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

해졌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급속한 도시화로 도시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초연결사회로 예측하

못한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면서, “전력, 통신 등 라이프라인을 연결하고 있

공동구 안전관리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혁신기술이 선제적 안전관

리와 기술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환 기자 wkd3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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