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관 머리맞대, 서울 중국동포 밀집지역 현안 해결 논의

  • 등록 2019.11.07 01:32:43
크게보기

- 11. 8.(금),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 서남권 국회의원, 시의원, 경찰서,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 등 한자리에 모여 
 - 교육환경 개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사회통합과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협업방안 논의
 - ‘15년 3월 출범… 총24회 회의 개최, 정책개선 통해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머리 맞대

[서울/장영환기자] # 외국인등록증에 영문과 한글로 이름 병기’, ‘·외국인 교류를 위한 마을 문화축제 개최’, ‘

 공동 협업으로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중국동포 밀집지역 버스 중앙차로에 중국어 무단횡단 

 안내판 설치’, ‘중국동포를 단속원으로 채용 쓰레기 무단투기 억제’, ‘중국동포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한 

보험, 근로 상담  교육 확대’, ‘국인주민 자율방범대 구성운영’...중국동포  137천명이 밀집해 

  서남권(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자치구, 경찰서,  교육청, 중국동포단체 등이 함께하는 중국동포 

집지역 현안해결 모색을 위한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정기 회의가 8() 국회의원회관(2세미나실)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남권 지역 5개구(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외국인주민  특히, 중국 동포 밀집 거주 지역으로, 지역주

 구성 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정책수요와 제도개선 요구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 출범

(’15. 3) 분과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414천명(413,943, ‘17 11 행안부 자료)  중국동포는 50.9%

  211명이다. 이들의 65%  137천명이 영등포, 구로, 금천  서울 서남권 5 자치구에 밀집

 있다.

 중국동포수():영등포(43,569)>구로(39,246)>금천(24,291)>관악(19,373)> 광진(11,121)>동작(10,166) 순으로 밀집

 

이번 정기회의는 의장 김병기 국회의원(동작구) 주재로 6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6 안건은 서남권 지역 중국어 상담전문가 양성(구로구) 외국인지원시설 기능 강화 지원 요청(금천구) 다문

화가정 자녀  부모와의 정서적 갈등해소 지원방안(영등포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 ‘가족센터건립 시비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서울시 교육청) 대림역 12 출구 교통 개선을 

 범죄 예방(영등포경찰서) 이다.

 

정기회의에서 제안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 통합과 외국인주민 적응‧ 

생활 등에 대한 정책 추진사항 등에 대해 정부  관계 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하

  해결  모색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앞서서도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에서는 출범 이후  24 회의를 개최해 56 안건에 대해 사업화 또는 정책

개선 등을 추진했다.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의 그간의 성과 

▪ ’15.3월이후 정기회의 4, 분과회의 20 개최,  89 안건 논의, 56 안건 사업화/정책개선  정상추진, 33 안건 추진 검토  

 

 ▪ 사업화 추진  그간 반영된 분과별 주요 안건

    - 생활안전분과 :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외국인밀집지역 CCTV설치/ 내외국인주민 자율   범대 사업 확대/ 자치구-경찰서  공동협

 여성안심귀가 사업추진/    LED보안등 설치 확대/ 내외국인주민 인식개선 교육 시행 

    - 교육 분과 :   중국동포,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한 세금, 보험, 근로 상담  교육 확대/ 중국동포,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한국어  

기초과 방문 학습 지원/ 중국동포,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어, 취업기술  교육지원 확대 

    - 사회문화분과 : 외국인밀집지역 문화거리조성 지원/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자조모임 지원/ 내외국인주민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제

/ 중국동포 문화 이해교육 시행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향후 10 후면 서울의 외국인 주민 수는 100 명에 이르러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 대응하기 위해 지난 82 울시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추진 중에 있고, 특히 이번 관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서남권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역갈등 해소  소통의 창구로서 서남권 지역 주민과 중국 동포가 공존공생   있는 정책 등이 실현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말했다
장영환 기자 wkd3032@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