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이 지난 25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전 직원 대상으로 창원심리상담치유연구소 김혜임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등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4대 폭력의 내용, 폭력의 연계 고리, 위험성, 후유증 등 실제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력 없는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다는 항목과 만족도 항목에서 80%가 넘는 응답률을 보이는 등 높은 교육 성과를 올렸다.
남해군은 향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외에도 남해군가정폭력 상담소와 연계해 폭력 없는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