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 美 해군참모총장 면담

  • 등록 2019.09.26 06: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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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허정태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9월 25일 오후, 취임(8.22)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마이클 길데이(Michael M. Gilday) 美 해군 참모총장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정 장관과 길데이 총장은 한미 해군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평화와 안보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을 설명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길데이 총장은 양국 해군참모총장 간 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방한과 정경두 장관과의 면담이 한국의 안보상황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면서, 한반도 안보를 위한 美 해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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