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귀성객 안전사고 예방 추석명절 기동감찰 실시

  • 등록 2019.09.02 19: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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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9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도내 공사장 전반에 대한 현장중심의 기동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감찰은 귀성객 등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로구간에서 시행 중인 공사현장과 여객선 및 버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조치 이행실태에 대해 실시한다.

 

공사현장에서는 차량 및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여부, 야간 통행안전을 위한 안전조치 이행, 비산먼지 억제조치, 자재 및 폐기물 무단야적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한 관리실태를 감찰하고, 전통시장버스여객터미널 등 귀성객이 밀집하는 시설에서는 비상구 폐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 화재 안전사고 예방실태에 대한 감찰도 이뤄진다.

 

김명욱 경상남도 민생안전점검과장은 추석명절 기동감찰은 철저히 현장중심의 예방감찰로 이뤄진다. 감찰 결과, 적발된 사항은 명절연휴 전 시정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귀성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경상남도에서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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