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남북미 정상 판문점에서 역사적 만남

  • 등록 2019.07.01 0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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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잠시 월경해 김 위원장과 함께 남으로…자유의집서 3자회동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판문점에서 만났다.

이날 판문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의 집에서 먼저 밖으로 나와 김 위원장을 기다렸다.

곧이어 김 위원장이 북측 지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 위에서 악수를 나눴고,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잠시 월경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판문점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군사분계선에서 몇 걸음 걸어가 북측 지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북미 정상은 다시 함께 남측으로 넘어왔다.

북미 정상은 이후 취재진들 앞에서 잠시 얘기를 나눴다.

이어 자유의집에서 대기하던 문 대통령이 현장에 나오면서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어 남북미 정상은 자유의집으로 이동해 만남을 이어갔다.

이두환 기자 my9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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