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딛고 희망을 꿈꾸는 소녀들의 무대

  • 등록 2019.02.17 15: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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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범숙학교 뮤지컬 , 15~16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 -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졸업장 수여 및 격려

[경남/허정태기자] 대안교육 위탁기관인 범숙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참여하는 뮤지컬 <Dream Girls>15~16일 이틀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되었다.


범숙학교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하거나 각종 폭력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의 대안 교육 위탁 기관으로, 지난 1999년부터 상처가 깊은 아이들의 심리치유 특화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뮤지컬 공연 <Dream Girls>는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꿀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공연전 개최된 범숙학교 졸업식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치유와 더불어 제도권 교육과 연계하여 재학생들의 자립을 도모하고 있는 범숙학교 활동을 격려하며, 해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된다고 격려했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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