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독거노인 안전지킴이는 초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내 경로당 233개소의 회장, 사무장 등 466명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가 독거노인 1,4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날 교육은 안전지킴이의 원활한 활동과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위한 교육으로 2차에 걸쳐 안전지킴이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고독사 관련 동영상 시청, 안전지킴이의 역할, 행동원칙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유천호 군수는 “안전지킴이 사업이 강화군 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독거노인 소외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식 노인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