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설 성수품 특별점검

  • 등록 2019.01.15 1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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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두환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위생관리 실태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식품관련 불법행위로 ▲유통기한 위·변조 ▲무허가 제조·판매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등 총 73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성수식품인 한과류, 떡류 및 제수용품 등을 수거하여 대장균, 중금속 등 위해여부를 검사하여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완산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대욱 자원위생과장은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각 가정에서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두환 기자 my9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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