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이란 방문 예정

  • 등록 2016.04.18 17: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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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5월 1일(일)부터 5월 3일(화)까지 이란 측 초청으로 이란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란과의 △전통적 협력분야인 인프라, 플랜트, 에너지 분야는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 협력 유망 분야인 보건, 환경, 해양·수산 부문 협력, 그밖에 △문화·교육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 대통령은 동포대표 접견,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문화행사 참석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도 경주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이번 이란 방문은 지난 1962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조치가 해제된 이후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유영재 기자 jae-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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