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출신 향우들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 명산 올랐다

  • 등록 2018.10.22 17: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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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면 태봉산 600여명 참가
향토장학 운동에도 적극 동참

[산청/송인용기자] 고향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재부산산청향우회가 ‘고향명산 등반대회’를 가졌다.

산청군은 재부산산청향우 회원 600여명이 생초면 태봉산을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재부생초면 향우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등반대회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신동복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향우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태봉산을 오르며 화합과 친목, 건강을 다지는 한편 고향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재부산산청향우회는 이번 등반대회 외에도 고향희망심기 사업의 하나로 산청군향토장학회 ‘1인 1구좌 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곶감축제, 황매산철쭉제, 한방약초축제 등 각종 고향축제와 행사에도 참여해 고향의 농특산물을 이용하는 한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월용 재부산산청군향우회 회장은 “매년 고향을 방문해 우리지역 농특산물도 구입하고, 힐링도 할 수 있는 행사가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고향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용 기자 inyong8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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