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최상의 복지, 안정된 일자리 제공

  • 등록 2018.08.02 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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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및 취업지원 강화‘ 과제의 주요 내용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는 국토방위에 묵묵히 헌신하고 전역하는 장병들을 위해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및 취업지원 강화’를 국방개혁 과제로 추진함으로써 군의 사기를 증진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및 취업지원 강화‘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지원 대상을 장기복무 군인 위주에서 중·단기 복무 장병까지 확대한다.


‘찾아가는 1:1상담교육’은 연대급 전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민간전문상담관이 개인별 취업전문상담을 실시하여 기업과 구직희망 장병을 연계시키는 것으로, 올해에는 26개 사·여단급 부대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하고, ’20년까지 3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군 전직지원 업무에 관한 훈령」개정을 통해 중기복무자의
전직지원기간을 1~3개월에서 3~7개월로 확대하여 전직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보장할 예정이다.
* 복무기간 5년∼7년 미만 : 1개월 → 3개월, 7년∼9년 미만 : 2개월 → 5개월, 9년∼10년 미만 : 3개월 → 7개월

둘째, 제대군인의 경험과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보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국방 부문에 도입하여 군에서 복무한 경력이 사회의 동종 분야에서 근무한 것으로 인정받도록 추진한다.


 ‘국방개혁 2.0’을 통해 군수·교육·행정 등 비전투 분야에 근무 중인 현역군인을 전투부대로 전환하고, 해당직위는 예비역을 포함한 군무원으로 충원한다.


정부 일자리 확대 로드맵에 의거 소방, 경찰 등 공공일자리가 확대되는 곳에 제대군인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민간기업 및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제대군인에 대한 특별채용,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도록 한다.

셋째,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외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한다.


취업박람회, 구인 기업과의 만남의 날 행사, 취·창업설명회, 유망업체 현장탐방 등 다양한 취업지원 행사를 추진한다.


상병 및 병장에게 구직 목적의 청원휴가를 2일 보장하고, 사이버지식정보방 환경 등을 개선하여 자기개발 및 온라인 수강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다.

국방부는 제대군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다각화 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한규 기자 khk21art@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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