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대석기자]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유통업종 기업과의 간담
회를 개최(7.10.)
유통업계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함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주 업종별로 기업인들을 만나 소통할 계획
회의를 주재한 한훈 혁신성장정책관은 대형마트·SSM이 상당수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유
통업계의 혁신이 국민에게 미치는 체감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유통업계의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해 현장애로를 해소하는 등 총력을 다 할 것임을 밝힘
참석자들은 무인점포 및 드론배송 도입, AI·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자동물류센터 건설 등 기업이 창의성을
발휘하고자 함에도 관련 규정이 없거나 각종 규제로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
기획재정부 및 관계부처는 당장 해결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기로 답변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
도록 노력하고
일부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임을 밝힘
다만, 지역 중·소상공인 및 골목상권과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함을 당부
아울러, 투자․규제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건의해 줄 것을 당부, 필요시 기업과 1:1로 면담
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