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인재개발원)는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된 2018년도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971명 선발에 124,259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도(1,613명 선발, 139,049명 접수) 대비 14,790명이 감소한 것으로, 시간선택제 공무원 미채용과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인력 충원으로 사회복지직 채용규모 축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17년 서울시 시간선택제 공무원 65명 선발
※ 사회복지직 채용 : 1,209명(’16년) → 926명(‘17년) → 217명(‘18년)
이에 따라 경쟁률은 작년(86.2:1) 대비 감소한 63.0:1을 기록했다.
※ 최근경쟁률 : 61.1:1(’14년), 56.9:1(‘15년), 87.6:1(’16년), 86.2:1(‘17년)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일반농업9급이 3명 모집에 996명이 지원해 332.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9급(892명)에는 68,673명이 지원해 77.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모집단위 접수인원 및 경쟁률】
모집단위 | 선발인원 | 접수인원 | 경쟁률 | |
7급 | 일반행정7급 | 142명 | 10,650명 | 75.0 : 1 |
지방세 7급 | 3명 | 636명 | 212.0 : 1 | |
일반기계7급 | 3명 | 239명 | 79.7 : 1 | |
일반전기7급 | 5명 | 261명 | 52.2 : 1 | |
일반토목7급 | 9명 | 319명 | 30.6 : 1 | |
건축7급 | 7명 | 290명 | 41.4 : 1 | |
9급 | 일반행정9급 | 892명 | 68,673명 | 77.0 : 1 |
지방세9급 | 75명 | 7,023명 | 93.6 : 1 | |
전산9급 | 11명 | 1,889명 | 171.7 : 1 | |
사회복지 9급 | 182명 | 10,724명 | 58.9 : 1 | |
일반기계9급 | 34명 | 1,290명 | 37.9 : 1 | |
일반전기9급 | 53명 | 1,344명 | 25.4 : 1 | |
일반농업9급 | 3명 | 996명 | 332.0 : 1 | |
보건9급 | 10명 | 2,784명 | 278.4 : 1 | |
일반환경9급 | 11명 | 1,421명 | 129.2 : 1 | |
일반토목9급 | 67명 | 2,045명 | 30.5 : 1 | |
건축9급 | 49명 | 1,456명 | 29.7 : 1 |
응시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75,019명(60.4%)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40,418명(32.5%) ▴40대 7,178명(5.8%) ▴10대 832명(0.7%) ▴50대 812명(0.6%) 순이다.
성별 구성으로 보면 남자가 52,825명(42.5%), 여자가 71,434명(57.5%)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3일(토)에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6월 8일(금)에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22일(수) 발표되며, 10월 15일(월)~10월 31일(금)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4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상한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지자체 중 최대규모의 인원이 접수하는 시험인 만큼 공정한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접수한 수험생들의 많은 응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