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동절기 지방도 통제구간 개통

  • 등록 2018.03.16 0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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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737호선 고기삼거리∼정령치∼달궁삼거리 구간(총 12km)]
- 2018년 3월 19일 차량통행 재개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는 동절기 강설 및 도로결빙 등으로 그 동안 통제해온 지방도 737호선(고기삼거

~정령치~달궁삼거리, 12)을 오는 19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방도 737호선 도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음지에 있어 눈이 녹지 않는 제설 취약지역으로 공원 탐방객 및 운

전자의 안전을 위해 ‘17121일부터 ’18318일까지 교통 통제구간으로 지정고시한 구간으로,

 

최근 해빙기를 맞이하여 지리산주변 축제 및 탐방 등으로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통행할 수 있도

록 제설작업 등 위험구간에 대한 도로정비를 완료하여 차량통행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그간, 전라북도는 그레이더 등 제설장비 5, 인력 20여명,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150여톤을 투입하여 제설

작업을 실시하였고, 해빙기 대비 통제구간에 대한 주요 절개지 낙석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 등을

병행하여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지리산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 절개지 낙석위험제거,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개방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전하고 쾌적한 지방도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철 기자 dukang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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