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헌신과 봉사, 가슴에 담겠습니다

  • 등록 2017.12.27 14: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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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17년 하반기 퇴(이)임식 열어

[전북/이두환기자] 선배님들의 헌신과 봉사, 가슴에 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청춘은

이제 시작이며 새로운 삶을 응원합니다

 

전북도(지사 송하진)27일 오후 도청 3층 공연장에서 퇴직자와 공로 연수자 및 가족,

동료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 청원이 함께하는 2017년 하반기 퇴()

을 열어 도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해왔던 공무원들의 퇴직을 축하하는 자리

를 마련했다.

 

전라북도는 퇴직공무원들 간의 이질감을 없애기 위하여 직위직급에 상관없이

()임자 모두에게 훈장포장 대신에 동일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좌석배치와 수여

서 등을 성명 순으로 좌석을 배치하였다.

 

행사에서 퇴()임자들은 그간 뒷바라지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동료 및 후배 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난 날을 회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

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많은 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이 모인 가운데 명예

로운 마무리를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진정한 인생의 황금기인 퇴임 후의 인생을 보

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전북발전을 위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하여 양심묵 전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그동안 도민을 위

한 공복으로 살았던 만큼 앞으로도 그런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여생을 살아가겠다

어느 때보다 긴 안목과 전문성을 가져야 할 때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업무에 늘 정진

할 수 있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후배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하반기 총 31(정년퇴직 8명예퇴직 1공로연수 22)이 공무원 현

직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두환 기자 my9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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