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당사가 후원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이 지난 여름 성황리에 사진 캠프를 진행하고, 오늘부터 9월 24일까지 2주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제11회 다음주니어 이미지 톡&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매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100인의 다음주니어를 선정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11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에서 남다른 감수성으로 깊이 있는 감정의 잔상을 표현해 대상을 받은 충암고등학교 박수진 학생의 ‘홀로’라는 작품을 포함해 올해 선발된 100인의 다음주니어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담은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2007년부터 매해 운영하고 있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 강의와 작품 리뷰, 미술 치료 및 야외 촬영, 톡&톡 포토 파티 등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테츠를 즐길 수 있는 사진 캠프를 시작으로 사진전, 작품집 발간이 진행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행사가 시작되는 첫해부터 지금까지 페스티벌을 주최 및 주관하는 박건희 문화재단의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신진 작가 발굴 지원에 힘쓰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차세대 예술가로서 장차 사진문화를 이끌어 나갈 100인의 다음주니어를 보면서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오랫동안 후원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니콘이 빛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100년을 달려왔듯이, 청소년 여러분도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믿고 더 큰 성장을 이루길 바라며, 앞으로도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사진을 향한 순수한 열정을 끊임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